베츨라르로 가는 봄말 편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베츨라르로 가는 봄말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58회 작성일 19-11-15 22:10

본문

*베츨라르로 가는 봄말 편지

 

 

빌헬름, 나의 친구여

이제 곧 겨울이 끝나간다네

정해진 시간 주어진 대로

웅크린 씨앗이 곧 기지개를 켜겠지

봄은 푸릇푸릇한 탄성을 뱉으며 온다네

 

살랑대는 봄바람은 흔들대는 요람

봄은 붉게 핀 들꽃 같은 갓난아이의 얼굴

새근새근 여리지만 힘찬 숨소리를 내며

잠이 들면 겨울잠 자던 모든 생명들을 깨우겠지

꽃에게도 꽃말이 있듯​

모든 것은 의미가 있으니

 

그러나

시간은 모든 것을 퇴색시키듯

째깍대는 분침에 꽃잎이 쉬이 흩날린다고 봄은 가나

 

영원히, 라는 부사 앞에서 눈시울이 젖듯

빌헬름, 나의 친구여


만약 그녀가 돌연히 봄처럼 내게 온다면

그녀의 품으로 달려가

양팔 한아름 가득 파란 안개꽃 꽃말로 피어날 텐데

영원히








*베츨라르 -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소도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관련된 도시. 

댓글목록

동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지로 글을 쓰는 타입이 아니고
소재가 생각나서 오랫동안 품어야
겨우 이정도라도 그림이 나오다보니 잘 안오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여기서 신비인이라는 별명도
얻었답니다

기어해주시고 알아봐주시고
반겨주시니 갑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종의 경종
세고비아도
3년을 연주 연습을 하고
무대에 오른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창작시라도
생각 좀 해봐야 겠네요
그러나
입니다
그들은 예술인 아닙니까
참 신비인이 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저도 계기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동하님 닉네임
자체가 신비롭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40,993건 34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05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11-19
1705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1-19
1705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11-19
1705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1-19
17049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11-19
1704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11-19
1704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11-19
17046
여명(黎明)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1-19
17045
낙엽의 거리 댓글+ 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1-19
1704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11-19
170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11-19
170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11-19
170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1-19
17040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11-19
170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1-19
1703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1-19
1703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11-18
1703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11-18
1703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11-18
1703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11-18
1703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11-18
17032
농부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1-18
1703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11-18
170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11-18
17029
눈병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11-18
17028
가을이 울어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11-18
17027
가위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11-18
17026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11-18
17025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18
17024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1-18
1702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11-18
1702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11-18
1702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11-18
17020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11-18
1701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1-17
1701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1-17
1701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1-17
1701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1-17
17015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1-17
17014
변비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11-17
17013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1-17
170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11-17
170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11-17
17010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1-17
170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11-17
17008
야행성, 그녀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11-17
1700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1-17
170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11-16
170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11-16
17004
여행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11-16
1700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11-16
1700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11-16
170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3 11-16
17000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11-16
16999
죽는 技術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11-16
16998
가을 LA 댓글+ 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11-16
169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11-16
1699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1-16
16995
깃털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11-16
1699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11-16
1699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11-16
169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11-16
16991
분수대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11-16
169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11-16
169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11-16
1698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1-15
169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11-15
열람중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11-15
1698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1-15
16984 의제매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11-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