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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38회 작성일 19-11-17 13:40

본문

변비

     나싱그리


골고루 갖추되
소식을 즐겨라
말은 쉽지만
실천의 길은 멀다


살면서
잘도 먹어놓고
싸지를 못하고 있다


버리지 못한
내장의 변이
욕심 덩어리로
굳어져 간다


새벽에 묵은 변을
뽑아내고 하는 말이
몸에 깃털을 단다


내 마음이 어때서
비울 때마다
새가 되어 날고 있다 

댓글목록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되지 못하고 혼잣말이 되지는 않았는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글쓰기를....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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