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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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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4회 작성일 19-11-04 23:58

본문

 

 

중독된 사랑

                                                                         신광진


뽐내고 나아가도 홀로 남겨질
타들어 가는 온 가슴을 할퀴고
순간을 태우는 가녀린 포만감


멀어지면 뛰어가는 불안한 마음
혼자가 싫어 속삭이는 애절한 절규
따뜻한 온기에 배고픈 메마른 이기심


삐뚤어진 마음은 바로 보이지 않아
시간이 흐를수록 갇혀가는 어둠
덧칠하고 가려도 멀어져가는 시선


수정같이 닦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어
맑게 피어난 이슬의 초롱초롱한 눈망울
바람의 뼈가 부서지는 아픔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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