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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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 백록
자고로 핵核은 중심을 뜻하지만
세상은 널 주변머리 심기라며
독도라 칭하지
침침한 동해바다 한가운데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외딴 섬인 넌
유독, 독하리만치 시커먼 그림자로 고독하게 읽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영락없는 일출의 사유, 붉게 타고난
동방의 등불이지
어느덧 들이닥친 미세먼지가 오리무중인가 싶어 잠시 어이를 잃어버린 난
대나무 흔적조차 없는 너의 터무니를 죽도록 죽도라 우겨대는
너머의 노림수를 곰곰이 헤아리는 중이지
그 이름이야말로 서해바다 남해바다
도처에 도사리고 있음을 당최 모르는
모르쇠들의 일장춘몽을
그러거나 말거나
결코, 외로운 주변머리가 아닌 넌
한반도의 중심을 영원히 저버리지 못할
핵의 뇌관이겠지
울렁거리던 너의 옛 나라
우산이 그리운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울렁거리던 옛이름 우산도
구수한 호박엿도 생각 난다는요ㅎ
백록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튼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있는
독도의 대해서 너무나 잘 헤아려 주셨습니다
가장자리지만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할
동방의 등불의 중심이기도 한 독도
다시한번 새기며 잘 읽었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함박도는 그냥 내버린 듯///
뭐가 무서워 그랬지는 뻔한 일이지만...
통일만 되면 해결될 일이라지만...
도무지 뭐가 뭔지 헷갈리는 세월입니다
독도는 결코 방치하면 안 될 듯합니다
뚝 떨어졌어도 우리의 심장이라 여겨야...
일에든 북에든 누구에게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