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9회 작성일 19-09-16 14:49

본문

가을 하늘 / 金然正


 

그처럼 목말라 하던 하늘이

 

비로소 自由함을 갖는 가을날

 

뒤늦게 돌아온 世人의 눈길도 좋아라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뒷전에 서 있어도 좋아라

 

갈색, 노란색, 빨간색, 이파리들이 그 자태 더 맘껏 뽐내도록

 

파아란 뒷 背景으로 서 있어도 족한 너 가을 하늘은

 

어디로든 좋으니 마음껏 날아가렴, 제 몸 다 내주어

 

여름날 묶여있던 흰구름이 코발트 빛 하늘바다 航海를 한다

 

그 자애로움, 그 여유로움, 그 넉넉함이, 가득히 배어 있어서,

 

 

어느덧 저녁이 이웃처럼 찾아오고,

 

불던 바람도 멈춰 선 고요한 저녁 숲 호숫가

 

집 찾아 돌아온 새들에게 安息의 밤이 내리면

 

너는 어릴 적 고향집 따스한 이불, 덮어 주시던 어머니 그 손길처럼

 

영롱한 빛 밤하늘 별들과 함께 湖水 위로 가만히 내려 앉는다

 

 

너도 쉬어야 하거늘

 

밤이 되면 잠시라도 쉬어야 하거늘

 

쉬이 가는 한 날, 한 날이 너무 아쉬워

 

다 주고도 그렇게 웃고 서 있니

 

그래서 네 이름은 가을 하늘

 

그 아래로 계절은 영글어 간다

 

그 아래로 사랑도 깊어만 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3건 35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0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9-20
160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9-19
1600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9-19
1600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9-19
1599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9-19
159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9-19
15997
별부름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9-19
15996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9-19
15995
샤갈의 마을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9-19
15994
창의의 길 댓글+ 9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9-19
15993
갈볕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9-19
1599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9-19
1599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9-19
15990
보영운수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9-19
1598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9-19
159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9-19
159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9-18
159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9-18
15985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9-18
1598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9-18
1598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9-18
159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9-18
15981
귀 달린 기둥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9-18
15980
고무장갑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9-18
15979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9-18
1597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9-18
15977
삭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9-18
15976
슬픈 가을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9-18
1597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9-18
15974
단순한 그녀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4 09-18
159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9-18
1597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9-18
1597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9-18
1597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9-18
15969
파리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9-18
1596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9-18
159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9-18
159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9-18
159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9-17
1596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9-17
15963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9-17
1596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9-17
15961
따라비오름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9-17
1596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9-17
15959
사랑이란 댓글+ 1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9-17
1595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9-17
159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9-17
1595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9-17
159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9-17
1595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9-17
159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9-17
159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9-17
1595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9-17
15950
어느 엄포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9-17
159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9-17
1594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9-17
15947
무제-무명씨 댓글+ 1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9-17
1594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9-17
1594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9-16
15944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9-16
15943
지구 돌리기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9-16
15942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9-16
15941
가을 풍경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9-16
15940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9-16
15939 교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9-16
열람중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9-16
1593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9-16
1593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9-16
15935
가을夜 댓글+ 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9-16
15934
거울 속 골목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9-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