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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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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38회 작성일 25-09-08 12:03

본문

세월이란건 어찌 할 수 없나보다

한살 두살 더 먹는 나이처럼
내 얼굴에 선은 하나씩 더 그어지고

거뭇거뭇했던 내 머리색은 점점 색이 바래간다

과거에 머물지 말란 말이 있지만
젊음의 과거가 난 너무 그립고
청춘이라 불리우는 그 시간이 너무 부럽다

지금껏 살아온 나의 발 자취엔 후회는 없다
그저 없이 살았던 그 시절의 향기가 다시 맡고싶을 뿐

나는 오늘도 술잔에 추억을 따르고
그저 실 없이 웃고있네

하지만 오늘따라 내가 따른 추억은 좀 더 쓰게만 느껴진다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 길로 오더라

우탁 선생님과 작산 시인님의 술잔 부딪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면 삼랑진 낙동강 내려다보는 천태산에서...
듀엣으로 불러보는 노래  마이진의 
"세월아 멈춰라~"
거나해지면  "낙동강아 멈춰라~"

정감어린 글 감상하고 갑니다.

                                      작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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