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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69회 작성일 19-08-31 01:36

본문

​아름다운 세상



오늘도 또다시 찾아온 결전의 날

한평생 습득한 대로 단련한 대로

포기 할 수 없는 노병의 메달의 꿈,

향 급성 해바라기 같이 떠 오르는 

태양 따라

경기장으로 향한다

 

어제 내 지나가는 길 건너다 횡사한

아마딜로에 대한 측은함은 

길 옆 잡초같이 보기 싫게 날 괴롭히지만 

사체는 지나간 수 많은 차에 밟혀 

간밤에 떠나고 없다


내 턱을 때리는 세상의 잽 잽

되 받아쳐  병 속에 밀봉되어 숙성하는

메달의 꿈을 위해 살아 남아야 한다

야채 쌜러드 접시 위에 누워 빠끔히

날 쳐다보는 동물성 계란 프라이 노란 눈 

자 이제 충전된 아침! 


세상에 넘치는 정직한 심판관

곧 나의 술수에 감점을 주나,

빠른 발놀림과 정확한 노하우의 스트레이트

결정적 승점으로 회생한다


오전 오후의 2 라운드 끝내며 받은 

스코어 카드

회오리 치는 소주잔에 스트레스를 풀어 마셔

한밤의 아름다운 세상

날 기다리는 3 라운드를 시작한다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창작시 방에서
자주 뵌다니 반갑습니다
점점 멀어지는 시상의 세계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 쓸쓸 했는데
추천까지 받아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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