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부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75회 작성일 19-08-31 16:49

본문

부활

              

                         이옥순


달걀 하나가 둥글게 둥글게 팽창하다가

삣쭉삣쭉 고개를 내민다

웅크린 몸뚱이

감춰진 날개

노란 주둥이 붉어진다

 

울면 죄다 죄가 될 알 왜 이리 많이 품었던 게야

모두 품어 내고 기꺼이 죽은 어미

탈무드에 성자처럼 장엄한 죽음

검은 달걀에

별이 반짝이고

 

아장아장 한걸음 지워지고

애써 끌고 갈 길이 일시에 지워지고

하얗게 마른 목구멍

하늘 한번 쳐다본다

 

호박밭에 휘감긴 덩굴처럼 크고 둥근 알들

맑아지도록 다시 품고 싶다.

 

 

소스보기

<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b><span style="font-size:12pt;">부활</span></b></span></p><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p><p><b>&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 이옥순</b></p><p><br></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달걀 하나가 둥글게 둥글게 팽창하다가</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삣쭉삣쭉 고개를 내민다</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웅크린 몸뚱이</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감춰진 날개</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노란 주둥이 붉어진다</b></span></p><p><span style="font-size:12pt;"> </span><b><span style="font-size:12pt;">&nbsp;</span><span style="font-size:12pt;"> </span></b></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울면 죄다 죄가 될 알 왜 이리 많이 품었던 게야</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모두 품어 내고 기꺼이 죽은 어미</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탈무드에 성자처럼 장엄한 죽음</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검은 달걀에</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별이 반짝이고</b></span></p><p><span style="font-size:12pt;"> </span><b><span style="font-size:12pt;">&nbsp;</span><span style="font-size:12pt;"> </span></b></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아장아장 한걸음 지워지고</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애써 끌고 갈 길이 일시에 지워지고</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하얗게 마른 목구멍 </b></span></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하늘 한번 쳐다본다 </b></span></p><p><span style="font-size:12pt;"> </span><b><span style="font-size:12pt;">&nbsp;</span><span style="font-size:12pt;"> </span></b></p><p><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b>호박밭에 휘감긴 덩굴처럼 크고 둥근 알들 </b></span></p><p><b><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2pt;">맑아지도록 다시 품고 싶다</span><span lang="en-us"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size:12pt;" xml:lang="en-us">.</span></b></p><p> &nbsp; </p><p><b></b><i></i><u></u><sub></sub><sup></sup><strike></strike>&nbsp;</p>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에 최면이 걸린 것 같습니다.
작가방에서는 느끼지 못했던ᆢᆢᆢ
그래 오늘 이 순간부터
창작방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곳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 민기씨 오래만 입니다
놀 한결 같으신 민기씨
제가 부러울 뿐입니다
아직 서툰 제 글에 발거음 멈츄시고
곱게 봐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
늘  행복 하세요

Total 40,994건 36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72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9-02
15723
오일장에 가면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9-02
15722
섬의 장마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09-02
1572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9-02
157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9-02
157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09-02
1571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9-02
157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9-01
157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9-01
15715
새벽 법전 댓글+ 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9-01
1571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09-01
15713
구월의 비가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9-01
15712
오늘도 댓글+ 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09-01
15711
임플란트 댓글+ 10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9-01
1571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9-01
15709
구월의 시 댓글+ 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9-01
1570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9-01
15707
日曜日 아침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9-01
1570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9-01
15705
투영(投影)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9-01
15704
섬의 정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9-01
15703
만남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9-01
15702
소외된 군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9-01
15701
홍차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9-01
15700
플라맹코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9-01
156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8-31
15698
밤하늘의 별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8-31
156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8-31
열람중
부활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8-31
15695
인어의 춤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8-31
1569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8-31
15693
바닥 댓글+ 1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8-31
15692
Poet's back part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31
15691
꿈은 있을까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8-31
15690
고향 편지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8-31
15689
자연과 사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8-31
15688
막장 술판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8-31
15687
불야성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8-31
15686
홍차 3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8-31
156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08-31
15684
한계령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8-31
1568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8-30
156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8-30
15681
고무장갑 댓글+ 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8-30
1568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6 08-30
1567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8-30
1567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8-30
15677
미니 스커트 댓글+ 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8-30
1567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8-30
156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8-30
15674
가을맞이 댓글+ 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8-30
1567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8-30
15672
손님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8-30
15671
흐르는 강물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8-30
15670
바람 불던 날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 08-30
15669
나랏말싸미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 08-30
15668
비(雨),비(悲)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8-30
156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8-30
1566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8-30
15665
강아지풀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8-30
156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8-29
156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8-29
1566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8-29
156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8-29
156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8-29
15659
합일점 댓글+ 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8-29
1565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8-29
15657
거꾸로 가면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8-29
1565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8-29
1565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8-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