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장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섬의 장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40회 작성일 19-09-02 09:01

본문

섬의 장마 / 백록



 

더위에 지친 하늘이 우울한 비질로 침 질질 흘리더니 마침내 허기진 악마의 아가리로 돌변해버렸군요

할락산을 통째로 삼켜버리더니 그것도 모자라 섬 귀퉁이까지 질근질근 씹고 있네요

뒤돌아보니 출렁이던 바당의 흔적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버렸고요

사방은 시방 온통 이빨 부딪치며 닦달하는 마구의 흘림체들

손발이 묶인 사람들 죄다 몸서리 부추기며 치닥 치닥거리는군요

그밖에 새파랗게 질린 귤들이 굵은 눈물 뚝뚝 떨구며

덜덜 몸살을 치르고 있고요

오늘은 마침 9월의 첫 월요일인데

오늘이 장날이라며 오매불망하던 할망들

오늘이야말로 가을 대목의 오일장이라는데

하르방 차례상 장만해야 한다는데

꼼짝도 못하겠네요


댓글목록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시인님 반가워요
참 오랜 만이지요
제가 오지로 이사와서
컴에 잘 안들어  왔답니다

이젠 어느정도 몸에 익숙해져서
가끔 들려서 인사 드리고 가겠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김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몇년 전 그날 뵈었던 이옥순시인님이셧군요
아직도 컴이 컴컴한 오지가 잇었군요
좋은 곳에서 좋은 시 많이 건지셧겟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지방에 가서 모처럼 오일장에 들렀습니다만,,,
가을 장마에 제수준비에 심란하겠습니다
곧 날이 들리면 파란 가을 하늘이 거기 있지 않을까요?
비피해 없으시길요!

백록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야 뭐 골방에 틀어박혀 글줄이나 줄줄 흘리고 잇으면 됩니다만
괜스레 제주도 할망들이 걸리적거립니다
시라는 것이 곧 비질 같은 엄살인데
그 엄살도 곧 걷히겟지요

감사합니다

Total 40,994건 36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72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9-02
15723
오일장에 가면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9-02
열람중
섬의 장마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9-02
1572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9-02
157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9-02
157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09-02
1571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9-02
157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9-01
157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9-01
15715
새벽 법전 댓글+ 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9-01
1571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9-01
15713
구월의 비가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9-01
15712
오늘도 댓글+ 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 09-01
15711
임플란트 댓글+ 10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9-01
15710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9-01
15709
구월의 시 댓글+ 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9-01
1570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9-01
15707
日曜日 아침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9-01
1570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9-01
15705
투영(投影)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9-01
15704
섬의 정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9-01
15703
만남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9-01
15702
소외된 군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9-01
15701
홍차 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9-01
15700
플라맹코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9-01
1569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8-31
15698
밤하늘의 별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8-31
1569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8-31
15696
부활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8-31
15695
인어의 춤 댓글+ 1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8-31
1569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8-31
15693
바닥 댓글+ 1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8-31
15692
Poet's back part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31
15691
꿈은 있을까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8-31
15690
고향 편지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8-31
15689
자연과 사람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8-31
15688
막장 술판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8-31
15687
불야성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8-31
15686
홍차 3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8-31
156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08-31
15684
한계령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8-31
1568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8-30
156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8-30
15681
고무장갑 댓글+ 6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8-30
15680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08-30
15679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8-30
1567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8-30
15677
미니 스커트 댓글+ 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8-30
1567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8-30
1567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8-30
15674
가을맞이 댓글+ 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8-30
1567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8-30
15672
손님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8-30
15671
흐르는 강물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8-30
15670
바람 불던 날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 08-30
15669
나랏말싸미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08-30
15668
비(雨),비(悲)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8-30
156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8-30
1566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8-30
15665
강아지풀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8-30
156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8-29
156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8-29
1566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8-29
1566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8-29
156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8-29
15659
합일점 댓글+ 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8-29
1565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8-29
15657
거꾸로 가면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8-29
1565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8-29
1565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8-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