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천안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50회 작성일 19-08-10 22:58

본문

파도에 앉았지

하늘은 바다의 거울이야

 

달 한 편에

사다리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올라가면 별과 별 사이

반짝이는 어둠을 볼 수 있겠지

 

소금기 묻은 엉덩이 툭툭 털고 일어나

윤슬로 이루어진 길을 걸어

 

뚜벅뚜벅 부는 바닷바람

입 벌리며 밤 지평선으로 걷기 바람을 다 걷기

 

와 주겠니?

하늘을 걷고 싶다

 

별과 별 사이보다 슬픈 건

하늘과 바다 사이

지평선은 늘 같은 거리에,

눈으로만 볼 수 있어 상상으로만 갈 수 있어

 

신발 끈 풀리고

손톱은 자꾸 자라나

바닷길에서도 눈물처럼 발자국은 찍혀

 

언젠가 미풍이었던 태풍

혀끝에서 허우적대는 단어, 몸에

달라붙는 말

 

허기는 매일 태어나

 

밑줄 그은 장면은 흐르지 않고

권태 없이 반복돼

 

한 사람이면서 먼 사람

잊었다고 말하면서 차오르는 얼굴이 지평선처럼 저 멀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4건 36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37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8-11
15373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8-11
15372
강화도 달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8-11
1537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8-11
153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8-11
153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10
153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8-10
열람중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8-10
1536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8-10
153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8-10
1536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8-10
1536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8-10
153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8-10
15361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8-10
15360
폭염 2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8-10
15359
분수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8-10
1535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8-10
15357
바다 학교 댓글+ 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8-10
1535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8-10
1535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8-09
153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8-09
1535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8-09
1535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09
1535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8-09
1535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8-09
15349
목 木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8-09
15348
처갓집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8-09
1534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8-09
15346
조또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 08-09
1534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8-09
153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8-09
15343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8-09
15342
바람의 연주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8-09
1534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8-09
1534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8-09
15339
그리워 댓글+ 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8-09
15338
꼭지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8-09
1533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8-09
153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8-09
15335 생각날때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8-09
153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8-08
1533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8-08
1533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8-08
1533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8-08
15330
합죽선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8-08
15329
송정 바다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8-08
15328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8-08
1532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8-08
15326
도긴개긴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8-08
153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8-08
15324
태산같은 기적 댓글+ 1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8-08
15323
하얀 밤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8-08
15322
엉겅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08-08
153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8-08
15320
옥피리 소리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8-08
1531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8-08
1531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8-08
153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8-07
153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8-07
15315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3 08-07
153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8-07
15313
혈의 누( 淚) 댓글+ 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8-07
1531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8-07
15311
봉제(捧祭)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8-07
153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8-07
15309 무명천가라사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8-07
15308
원죄原罪 댓글+ 2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8-07
1530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08-07
15306
복숭아 댓글+ 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9 08-07
153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8-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