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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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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2회 작성일 19-08-01 11:23

본문

추억의 소리
            정휘종 

열대야가 새벽 3시에 
부시시 잠을 깨운다.

쉽사리 잠이 오지 않은
생각이 많은 열대야 새벽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거리는 데,

열대야로 활짝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추억의 소리가 들려온다.

배가 많이 고팠던 그 시절 
꼭두새벽에 후레시 들고
홍시 주우러 다닐 때 들었던,

영락없이 
그 귀뚜라미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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