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황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6회 작성일 19-07-26 15:28

본문


f140bbae92fd751474a2ab916b4c91f4_1564122383_82.jpg 



황진이(黃眞伊)安熙善 


노류장화(路柳墻花)라 비웃지 마소

38년 간, 사랑이 되어 살았으니

또한, 내 앞에서
사랑이 되지 않은 것이 없었으니

아, 나의 엷은 미소로
짧았던 삶을 대신 말하리

중천(中天)의 반달은 오늘도,
고요한 그리움의 잔(盞)에 들고

밤에도 푸른 바다를 뜯는,
내 님의 거문고 소리에
달빛처럼 환해진 영혼 하나

언제나 사랑이었음을 기억하며
펼쳐지고, 또 펼쳐지는
붉은 꽃잎 같은 세월 속에
곱게 곱게 안장(安葬)이 되었으니

내 죽어서도
일점(一點) 후회없는, 사랑이 되었으니





* 노류장화(路柳墻花) : 길가에 늘어진 버들가지와
담 밑에 핀 꽃송이들은 지나다니는 사람마다
아무나 꺾을 수 있다는 뜻에서, 기방의 여인들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조선 중기(中期) 여류 시인.
개성(開城 ; 松都) 출신. 본명은 진(眞). 기명은 명월(明月).
중종 때 진사(進士)의 서녀(庶女)로 태어나 어머니에게서 사서삼경을 배웠다.
15세 무렵 동네 총각이 그녀를 연모하다 상사병으로 죽자 기생이 되었다고 한다.
뛰어난 시 · 서(書) · 가창 재능과 출중한 용모로 당대의 문인 · 석유(碩儒)들을 매혹시켰다.
석학 서경덕(徐敬德)을 꾀려다 실패한 뒤 사제(師弟)관계를 맺었다는 등 많은 일화가 전한다.
서경덕 · 박연폭포와 더불어 송도삼절(松都三絶)로 불렸다.
기발한 이미지와 세련된 언어구사 등으로 조선시조문학의 백미(白眉)로 꼽히는 그녀의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동짓달 기나긴 밤을><산은 옛 산이로되><어져 내일이여> 등이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전한다



* 저급(低級)한 인식으로 만든 (황진이에 관한) 영화와 드라마들을 보자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3건 37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163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7-30
1516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7-30
15161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7-30
15160
허수아비 댓글+ 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7-30
15159
열대야 오면 댓글+ 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7-30
15158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7-30
1515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7-30
15156
아침밥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07-30
151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07-29
1515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7-29
1515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7-29
15152 무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7-29
1515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7-29
1515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7-29
15149
마음의 행로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7-29
1514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7-29
1514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7-29
1514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7-29
151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07-29
15144
준비 하라 댓글+ 9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7-29
15143
집전화기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7-29
15142
월요일을 쓰다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7-29
15141
섬의 조짐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8 07-29
1514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7-29
1513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7-29
15138
齒科에서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7-29
1513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7-29
15136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7-29
1513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07-28
1513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7-28
1513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7-28
15132
스케일링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7-28
151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7-28
15130
Neo Utopia 댓글+ 2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7-28
1512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7-28
15128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7-28
1512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4 07-28
1512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7-28
15125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7-28
1512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7-28
1512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7-28
1512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7-28
151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7-27
15120
정읍사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7-27
15119
끈기 댓글+ 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7-27
1511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7-27
15117
" 나 "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07-27
151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7-27
1511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7-27
15114
양다리 댓글+ 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7-27
15113
치상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7-27
151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7-27
1511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7-27
151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07-27
151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7-27
1510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7-27
151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7-26
151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7-26
15105
섬에게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7-26
1510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7-26
열람중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7-26
1510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7-26
15101
나이테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7-26
15100
멸치 댓글+ 4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7-26
15099
울릉도 연가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7-26
150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7-26
15097
거품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7-26
15096
알파고에게 댓글+ 2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7-26
15095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7-26
15094
선문답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7-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