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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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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11회 작성일 19-07-27 13:06

본문

" 나 "


빈틈이 없어 이리 떼들이 숨을 그늘이 없어
슬피 운다

생각도 외형도 유행 지난 구형이지만
과녁을 마치는 데는 은퇴한 M1소총 같이 정확하다

존경의 뜻인 눈마춤을 사랑의 뜻으로 오해하는 순정파

약속된 장소에는 시공을 넘는 정확남, 정확도는
여론조사 후 나오는 오차범위 같이 + - 5분

바쁜 와중에도 콩알만 한 공을 매질하며 그 공과
가장 친하고 싶어하는 오류남

마음은 봄바람, 행동은 돌부처
장승의 눈초리로 온 세상 미를
예찬하다 촌 색시와 사랑에 빠져 평생을 헌신하고 산다

잔디와 백일홍,  날면서도 졸고있는 잠자리, 그 사이를
파고 든 빛이 없는 태양자락과 7월 휴가 중 양기잃은 바람
그 속에서 자연인이 되고 싶어
뒤 마당을 쓰다듬어 주고 있는 " 나 "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소중한것은
나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는 삶
그립습니다
부럽습니다
사랑스러움이 넘쳐 보이네요
보기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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