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쿠리가 풍뎅이를 불러 모으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소쿠리가 풍뎅이를 불러 모으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3회 작성일 19-07-18 11:31

본문

 

 

 소쿠리가 풍뎅이를 불러 모으던

 

                                                               동피랑

 

 

   장마통이면 정짓간 식은밥에서 곰팡이가 피었다

  

  애초 얇시리한 털처럼 생겼다가 파르댕댕했다가 나중엔 삶은 씬붕게 알맨치 빨갰다

  사람도 먹기 귀한 밥을 곰팡이가 점령해서 아깝다던 이야가

  그것을 소쿠리에 담아 볕 좋은 담부랑에 기대 말렸는데

  그 콤콤한 내미를 쫓아 날아들던 것들이 있어

  몸 색이 초록 금빛이거나 검은 자주빛이거나 아예 불그죽죽한 날개들이 있어

  더러 몇을 잡아 눕히면 미끈한 등어리

  지도 돌고 나도 돌고 하늘도 뱅뱅 돌았는데

  반나절도 안 지나 식은밥 소쿠린지 풍뎅이 소쿠린지 모를 만큼 붕붕거리고

  눈 아래 통영항엔 마산이며 부산이며 삼천포를 오가는 연락선이 울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4건 37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024
방석 댓글+ 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7-21
1502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7-21
1502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7-21
1502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7-21
15020
분꽃 댓글+ 11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7-21
15019
아날로그 향기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07-21
15018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7-21
150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7-21
1501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7-21
150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7-21
1501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7-21
15013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7-20
150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07-20
15011
사랑 꿈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7-20
15010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7-20
1500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7-20
15008
소나기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7-20
15007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7-20
1500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7-20
15005
오래된 공책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7-20
1500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7-20
15003
폭염 댓글+ 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07-20
15002 벼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7-20
1500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7-20
150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6 07-20
14999
성냥간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7-20
1499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7-20
1499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7-20
1499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7-20
1499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7-20
1499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7-20
149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07-19
14992
동막해변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7-19
14991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7-19
149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7-19
1498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7-19
14988
나 잡아 바라 댓글+ 17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7-19
14987
내 안에 사랑 댓글+ 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7-19
1498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7-19
14985
향수 댓글+ 9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7-19
149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07-19
1498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7-19
149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7-19
149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7-19
14980
소나기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07-19
1497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7-19
149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7-18
149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7-18
14976
상대성 이론1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7-18
14975
현호색 댓글+ 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7-18
1497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7-18
14973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7-18
14972
로드러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07-18
1497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7-18
1497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7-18
열람중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7-18
14968
떠나는 가족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7-18
14967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7-18
1496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7-18
149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7-18
1496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7-18
14963
풀들의 수긍 댓글+ 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7-18
1496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7-18
14961
죽음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07-18
1496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7-18
149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7-18
14958
대장암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07-18
149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7-18
14956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7-17
14955
묵비권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7-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