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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에 달한 변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48회 작성일 19-07-19 07:36

본문

극(極)에 달한 변명 / 安熙善


* 나는 예수보다 고난이 많았다고 믿는다 - 니진스키(Nizhinsky)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영혼일수록,
고난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한다

정작, 그 자신이 고난이 되어야 할 때는
잔뜩 몸을 움추리면서

그래서 자기(自己)만을 위한 영혼일수록,
가볍고도 튼튼한 삶의 울타리는 좋은 것이다

언제든지 고단한 사랑을 만나게 되면,
재빨리 몸을 숨길 수 있기에



* 金慶渼의 '가벼운 춤'에서 인용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연이 가슴에 팍 닿는 것은 왜일까요?
시인님 시는 읽고나서 밖에 나가보면
생각납니다
오래갑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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