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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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幻日) / 安熙善
설레이는 삶은
매양 꿈 드리운 하늘 보풀어,
오늘보다 아름다운 내일
멀리 갈매기 날고있어,
무심한 은혜처럼
흐르는 세월은 바람에 펄럭이고,
바다 헤엄쳐 오르는 섬마다
푸른 사슴들의 질주(疾走)가 보여
모두 그렇게 꿈처럼 살아있어,
아니래도 좋지만
Daydream
댓글목록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네거리 횡단보도 앞
깨진 보도블록 틈사이에도
노오란 꿈이 피어 오르는데
날아 온 경적소리에 그만
설레임은 저만치 가버리고
사는게 뭔지,
화두하나 던져놓고
세상을 읽기는 커녕
염불만 죽도록 외다 가겠지요
아~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산다는 건..
꿈 속의 빈말 같은 안녕이기도 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애매한 희망과 함께
살아가야 하겠지요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은영숙님의 댓글
시인님의 내일은 오늘보다 아름답기를
소망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andres 001시인님!
andres001님의 댓글의 댓글
저에게 남은 내일이랬자..
지극히 짧은 시간인 것을
그래도, 아름답기를 기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