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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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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90회 작성일 19-07-04 23:47

본문

낯선 시간 -박영란

 

부드러운 처음의 느낌

실패하면 어쩌나 조바심

그러거나 말거나 시작한

쑥스럽지만 속내를 밝히는

낯선 시간 도전하는 긴장감

 

올망졸망 마음속의 크기

마치 쇠사슬에 묶인 것처럼

하나 되어 어울려 힘껏 펼치는

보일 듯이 풀리지 않는 날이면

쏟아지는 뙤약볕 아래 갈등하고

 

짐작할 수 없어 뒤집히는

고운 설렘 하루를 사는 기분

어떤 일은 꽈배기처럼 꼬이고

분주하게 흐르는 넉넉한 마음

무르익어가는 마음뿌리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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