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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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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48회 작성일 19-06-20 21:35

본문


바람

                                                                               이승준



바람아 바람아 저 어디론가 말없이 사라지는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이 세상 가득 있는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모두를 스쳐가 우리를 골려보는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신기한 존재여

바람 너로서 모두는 춤을 추지

말 없이 넌 살아가도 말 없이 불어도 넌 살아 있다는 게

느껴진다

아무도 모르게 소리만 나는 바람이여 우리에게

무슨 깨달음을 주는가

바람 그대의 영혼은 이 세상에 가득하고 우리에게 아무도

모르는 소리를 어디론가 보내어 주는가

난 그대가 가는 곳 어디인지 몰라도 그대를 느끼​오니

그대 언제나 내 곁에 있어서 고맙구나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살아있어 좋네요
바람은 시인들의 단골 손님이지요
바람이 고맙다는 생각을 해 본적 없는데
이 시를 읽으니 정말 곁에 있어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창문을 열고 맞아 들여야 겠어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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