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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간의 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319회 작성일 19-06-24 10:54

본문

 얼간의 辨 / 백록

 

 


   로그인이 안 된단다

   건망증의 아이디인지 치매에 걸린 비밀번호인지 도무지와 도통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꿀꿀거리는

망령의 불평이다

   NAVER가 NEVER로 읽힌다며 I와 1, S와 5. P와 9, O와 0, 문자와 숫자의 장난질이라며 아날로그

의 신드롬이 어지러운 디지털 속을 지옥처럼 마구 헤매는 중이란다

   무지와 막지 사이를 검지로 쪼고 있는 늙은 독수리

   토닥토닥 내지는 투덜투덜

   요즘 따라 부쩍 얼버무리는 억지 타법이다

   마법의 심술에 걸린 것 같다며

   로그인이 먹통이란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지긋한 희머리가 있어야 이해가 되는 데요

저는 새파랗게 검은것이 눈도 안보이고
로그인하면 7인지 1인지 변경하라고하면 또
요상한 변경하면 또 요상한 문자가 나오고
그것 치려다 혈압이 최고로 올라가는데요
화가 치밀어서 부탁을 하는데
하여튼 컴퓨터만 보고 무엇을 인증하라고 하면 냅다 겁부터 납니다
뭐 보여야지 참 한숨나올때가 많아요
비비꼬친 물결치는 검은곳의 문자
즐거운 하루 되셔요^^
김태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제 수준을 넘어가면 바로 아들에게 전화합니다 ㅎㅎ
이것 저것 건들다 보면 오히려 꼬여 버리거든요,

백록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면을 잃어버린 독수리 타법은 날렵하나
컴안에 든 신세계는 갈수록 진화하니
자주 업 그레이드 안 하면 손가락 두드려도
말 안 듣더라구요 ㅎㅎ
자주자주 로그인이 먹통이면 수명연장이 안되요
원격 서비스 해도 그때 뿐이고요..
같이 화내면 덩달아 심통부리는데
그래도 잘 달래셨나 봐요
덕분에 좋은시 감상했네요

남은 오후 편안하시길 빕니다
백록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컴에 앉으나 서나 은빛 출렁이는
억세 돼 보지,  왔다리 갓다리  놀림감이 되는데
계절이 가면 너도 나도 그꼴, 웃지 말라고
누구나 한번은 오는 법  젊음도 한때

할말 없으면 날 처 죽이고  세상사 웃지못할 일
남의 눈에 티는 보고 지눈 에 대들보는 가려진 장막 이라

멋진 시에 궁시렁 거리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백록  시인님! ~~^^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주손님, 하늘시님, 은영숙님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시로나마 늘 젊은 날이시길...

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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