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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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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32회 작성일 25-08-28 08:55

본문

혼쭐 


 폴 차



오랜만에 펼쳐진 아침의 냉기

난 목동이 되어 하얀 그름 속 양떼를 몰고 갑니다

뒤늦게 노인의 발길을 묶어 놨던  코비 19에

세상은 샛 노랗고 난 파랗게 질려 타들어가는 장작의

고통 속 홀로 듣는 신음소리, 신이 날 혼쭐 내는 소리에 죽지않고 다시 돌아온 8월의 사나이는 몸속 잊혀가던 사랑의 기쁨을 전사로 승화시킴니다

내 가벼워진 체중에 더 높은 창공으로 고통을 몰고 수확의 9월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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