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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눈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250회 작성일 19-06-19 07:30

본문

 

초여름의 눈썹/유상옥 


모든 길을 여는 어머니의 꿈은

무지개 닮은 날개를 펴고

동산 속삭임을 품기도 하고

이슬 서린 악보를 그리기도 하는데

아침의 천사가 올리는 기도가 맑다 


하늘보다 파란 숨소리가

떨리는 잎사귀를 달래며

굶주린 거위 새끼에게 

구름 떡 하나씩 풀밭에 던진다

한 세월 긴 낮잠으로 느리게

걷는 나무 그림자가 한쪽으로 쏠린다


숨을 가다듬은 작은 바람 

숲을 한 움큼 손에 잡고

아기 달래듯 토닥거린다

누구나 어미의 마음

찾아가는 것이 푸르겠지만 

어찌 초여름 눈썹은

가슴 위에 떠 있는가 


물소리 없이 흐르는 시간이

눈썹에 넘치는데 

고요 속에 바쁘게 흔들리는 꽃잎이

시간의 바닥에 떨어진다

침묵으로도 오늘은 깊은 말을

고맙게 듣는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상옥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계시는 곳도 초여름인가요?
이곳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해갈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많이 가물었거든요

그곳의 초여름의 감성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바쁘신 일정이시지만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행복 하시도록 기도 합니다

유상옥 시인님!~~^^

유상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한국 소식을 들으니 가고 싶군요.
예, 이곳은 섭씨15-20정도로 시원합니다.
너무 맑아 하늘의 별이 낮에도 떨어질까 두렵습니다.

반가이 맞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건필을 빕니다.
은영숙 시인님.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들리는 꽃잎이 침묵으로 깊은 말을 고맙게 듣는다'
인간의 언어가 아닌 자연도 말을 하고 들을 줄 안다는 것이지요.

맑은 말씀 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유상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무 시인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어느듯 봄을 일흔번 넘게 맞이하니 봄 소리도 잡히고
여름 소음도 나는듯합니다.
귀가 다 열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오늘은 그저 들리는만큼 그려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건필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lze님의 댓글

profile_image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침묵으로도 오늘은 깊은 말을 고맙게 듣는다" ..

가슴으로 떠있는 초여름 눈썹을 통하여
어미를 그리는 마음을
숙연하고 정갈하게 전해주십니다

그 언젠가, 제 졸시에서도
<내 가슴 속 깊은 침묵을
큰 소리로 듣는다 > 라는 표현을 한 적 있었지만..

이 시를 감상하니

오래 전에 감상했던
시인님의 시 한 편도 떠올라
옮겨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신, 큰 수술 같은 거 받지 마시고)
건필하소서


-----------------------


누님의 편지 / 유상옥


커다란 핏줄로 듬성듬성 글자를 심었다
모심기 마친 누님의 손마디가 땀방울만큼 자라서
글자 사이에서 앞산 뜸부기 소리가 난다
야야 니 언제 나오노
마침표 없는 문장 하나
40년 이녘땅 강가에 바람처럼 불어 와서
그림자를 당긴다
강가 소나무 한쪽으로 기울듯
날이 갈수록 기우는 한쪽 다리 만지작거린다
달빛 부풀어 밤이 기울면 몸마저 기운다
야야 니 언제 올끼고
니라는 말에 자꾸 미끄러지며 부닥친다
사할린 동포가 들여다보던 달
만주 벌판에서 그리던 달
점 하나 동그라미 하나
그림자에 붙은 문장에 마침표를 남긴다
봄이면 지우고 가을이면 다시 찍고
야야 참 보고 싶데이
이윽고 부풀 대로 부푼 마침표가 터진다
아니 보름달이 부풀어 터진다
홍시가 터지듯 붉고 여린 속살이 터진다
강물은 갈 곳을 알고 흐르는데
바람은 돌고 돌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노을은 무너지고 밤은 기운다



西北美 문인협회 <뿌리문학> 詩부문으로 등단
현재 美 오리건 Oregon州 포트랜드 Portland 거주

--------------------------------------------------------

<감상>

위의 詩를 접하자, 우선 <그림자에 붙은 문장에 마침표를 남긴다>라는 行에
눈길이 멈춘다 <봄이면 지우고 가을이면 다시 찍고> <야야 참 보고 싶데이>
<이윽고 부풀 대로 부푼 마침표가 터진다>等等 그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구절에선 자못 숙연해지는데

그 어느 곳에 살던, 자신을 비롯되게 한 뿌리를 그리워하지 않는 마음이 어디 있을까?
실체가 없는 그림자가 어디 있을까?  사연이 없는 마침표가 어디 있을까?
갈 곳 없이 흐르는 강물이 어디에 있으며, 떠나온 곳이 없는 바람이 어디 있을까?

<점 하나 동그라미 하나> ......  아,  이 얼마나 함축된 그리움이런가?

<누님의 편지>로 상징화 되었으면서도 서술적인, 서술적이기때문에 보다 큰 감동으로
다가 오는, 다시 말하자면 서술적인 저 形象力이 탄탄하다

그리고 끝내, 부풀 대로 부풀어 터지는 마침표는 그리움의 공간을 더욱 넓어지게 하고
무너진 노을로 기우는 밤은 고향(= 누님)을 그리는 화자의 처연한 심경을 오롯이 담았다

위의 詩를 감상하며,  문득 나 또한 내 존재의 집은 무엇인가를 떠올렸다

고향을 떠나 세상의 온갖 곳을 떠돌아도, 化石 같은 모습으로 긴 여행을 떠나가도,
깊숙한 동굴에 한 점 바람이 언제나 그림자 없이 홀로 앉아 있는 것 같은
외로운 그 집을......

유상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lze 시인님,
저의 세포를 하나 하나 들여다 보시고
저의 쉼표 마침표에 벗 같은 눈길을 내려주시는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떠오른 달빛 같은 시인님,
반겨주시니 고향을 만나는 마음입니다.
찾아주시니 외롭지 않습니다.

깊고 고운 글귀에 무어라
감사한 마음을 답변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마침표 하나 찍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여름 눈썹의 기온차가 덥지도 춥지도 답답하지도 않게
맑으나 환하지 않고 푸르나 진하지도 않게
소리없이 넘쳐 가슴에 떠 올라 흐르고 있습니다
시향의 향기가 진하게 품어져 오는 듯 ..잔잔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시를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유상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향이라 하시니
모란 장미에 비교할 수 없는데
한 점 구름이 떠가는 초여름이었습니다.
졸필을 감상해주시니 고개 숙여
감사하며, 시인님의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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