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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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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84회 작성일 19-05-23 09:46

본문

神께 / 주 손


신이시여! 당신은 제가 나이가 들어 마침내는 어느 날 지금보다 더 쓸모없는 노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든지, 제가 아는 사실보다

훨씬 더 적확히 알고 계시든지, 솜사탕 만큼이나 부푼 물욕에서 멀어지게 하시든지, 하물며 틈만 나면 남의 일에 끼어들어 옳고 그름을 재단하는

치명적인 습관을 버리게 하여 주시든지, 이야기가 시작되면 사설을 오뉴월 엿가락 늘어지듯 하는 것도 끊어 주시든지, 모든 이야기의 결말을 빠른

결론에 이르도록 하여 주시든지, 너그러움을 아예 창해와 같이 넓게 하여 주시든지, 턱 밑에 칼을 겨누어도 담담할 수 있는 무딘 인내심을 주시든지,

신의 뜻대로 인도 하시옵소서, 신이시여!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과의 정신적으로 교류가 되는 주손시인님
경지에 다달으신 듯한
모든 것은 신에 달린듯한 기도소리는
어느 신이신가요?
고요한 새벽의 기도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면증에 혼미한 상태의 정신줄 입니다
우리 부엌방님 때문에  공중부양중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의 바로 아래에 자리 하나 마련하신 듯 기도소리가
우레 소리입니다.

누군가는 민생에 무엇을 씨 뿌리고 돌아왔는지, 얼기설기한 설로
민초들에게 대인의 풍모를 설파한 듯하지만, 어디 이 기도소리의
한쪽만큼이나 귀에 들리겠는지요? 그의 과거, 혹은 속내를 아는 한... ㅎㅎ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한번 똑소리나게 잘하셨습니다
아마도 마음에 드셔서
원하시는대로 다 들어주실 것 같네요
신의 축복이 같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의 소원이
우리 주님께 합한 것이라면
꼭 이루워 지리라 믿습니다.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고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라 성귀가 왔다갔다
깃발이 시야에 휘날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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