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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168회 작성일 19-05-18 12:44

본문

소양강에서 / 주 손

아득히 넓고 넓어
강인가 바다인가
천지간에 펼쳐진
소양강 물결위로
바람이 분다

지나 온 삶의 궤적이
윤슬로 일렁이는데

천리객향 이역에서
부초처럼 떠 돌았던
반백의 하얀세월

허허로운 공명위해
어딜 그리 끝도없이
헤매었던가

부귀영화 쫓아 가는게
그렇게 쉽다더냐
백발의 세월에 서서
나 이제 슬퍼 하지 않으리라
나 이제 후회히지 않으리라

문득 그리운 고향하늘
이름모를 저 새는 어디로 날아가나

잔잔한 물결은 윤슬을 타고 간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얗게 튀어오르는 윤슬을 타고
잔잔히
바라보시는 세월의
백발은 금발로 강속을 비춥니다
고향산천이 노래합니다
소양강 처녀도 백발로
구성지게 노래 하겠지요
주손시인님
점심 맛나게 드셔요^^
오후 행복하소서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소양강댐을 들렀습니다
내자와 돌아보는 뱃길,
강물이 호수처럼 잔잔하군요

즐건 주말요 부엌방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에서 마주 하는 심안의 노래 한 자락
뽑아내어 물결에 풀어 놓으니
소양강은 또다른 이상형의 공간처럼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주손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시인님!

소양강 그곳에 서있는듯  만감이 교차하는
시인님의 아련한 추억의 단면에 함께 머물듯
공감 속에 거닐어 봅니다

잘 감상하고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괜찮으시죠?
오랫만에 안사람과 소양댐 유람을 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 천지군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안을 빕니다!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편의 詩에 반백의 허한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넘칩니다
슬퍼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소양강 윤슬의 물결이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잘 흘러흘러 푸른꽃 피우시길 빕니다
잘 머물렀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의 청명함이 집어내는
금싸리기 햇살속 강줄기

연한 파문돌이에 반짝인
윤슬에 젊은 시절 가슴에
휘날려 오고 있는 구슬픔

이역만리까지 스며오는
마음에 오늘 따라 웬지
고뇌가 스쳐오고 있기에

세월이 화살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러주셔 덕담 놓이주셔 고맙습니다
선착장에 앉아 옛일을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하늘 시인님!
스맛폰이라 마음만 급합니다 ㅎㅎ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양강까지는 못 가겠고 영산강으로 데칼코마니 시키겠습니다.

강에는 물이 있고 석양도 있고 오가는 배도 있으니
나주 배 한쪽 깎아먹으며, 주손 시인님의 소양강을 영산강으로
읽습니다. ㅎㅎ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산강 안개속에 고동이 울고~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나주배 참 좋지요 ㅎㅎ 그 쪽도 꼭한번 가보렵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양강에 펼쳐진 고향 생각!
함께 출렁이며 흘러 봅니다

강물처럼 흐르는 우리의 세월 가슴을 펼치듯 소양강은
시인님의 마음도 잠시 품어주듯 합니다.
늘 잔잔한 물결처럼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1 소양교 다리 밑이 제 고향이었드래요.
그 차가운 물에 강 건너기 내기 하며 놀았드랬지요. ㅎ ㅎ ㅎ
고향의 향수 같은 시선에 꽉 잡혀갑니다.
고맙습니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셨군요!
제 친구가 춘천에 있어서 가끔 간답니다
청정도시 춘천 참 아름다운 고향을 지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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