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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31회 작성일 25-08-21 04:29

본문

검은색 몰아내는 새벽처럼
끝마침의 말이 오가지 않고. 더욱더 단단해지는 관계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서로의 편이 되어주면서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을 주고
안심시켜 줄 수 있기를

미워서 서로 다투더라도
싫은 것은 아닌

그렇게 항상 서로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기댈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그렇게

곁을 내어주면서

그리고
언젠가 서로가 함께, 대담히 소중하게
꼬옥 안아줄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

혹시라도

서로가 침묵이 필요하다면
잠시 물러나주고

빗소리에 잠기더라도

잠시 기다려서
같은 노래를 나눠듣고

내가 쉼터가 되어, 널 안심시켜줄 수 있기를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전함으로 생명의 우위에 선다는 명제를 소명 처럼 이름하며 열락에서 가져야 하는 환희로움을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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