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덩이뿌리랑 놀았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걸핏하면 덩이뿌리랑 놀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71회 작성일 19-05-07 13:07

본문

 

 

걸핏하면 덩이뿌리랑 놀았다

 

                                                     동피랑

 

 

 빛을 쐴수록 안색이 파래졌다고 했다

제 속을 파먹더니 흙이 생각난다고 했다


천천히 죽음의 궤도로 진입하거던 눈이라도 묻어 주라


북, 북, 북 상위복을 세 번 외치며 허공에 죽은 자의 옷을 펄럭이는

산 자의 마음이 그렇듯이


옴마, 옴마 불러서였을까

부전나비 따라 꽃은 피었다


북신리 지나 장대라는 곳엔 화장터가 있어서

낮에도 사람과 마주치면 식은땀이 나기 일쑤

그날 나는 장대천에 늦봄 잡으러 갔다가 개여시를 만났다

우찌 알고 왔노, 넉엄마 태웠던 자리

키가 자그만 했지

누가 입던 모시 적삼을 줘도 한사코 마다 했지

간호사라 넘한테는 참 잘했는데 제 서까래 삭는 줄 왜 몰랐을까

푸른 저고리 흰 동정

네 어머니 하늘하늘 단장하시는갑다

감자밭에 여치 한 마리 뛰어다녔다


댓글목록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글을 올립니다.
내일이 어버이날이네요.
계시는 곳과 상관없이 마음 자리 같이 하는 뜻 깊은 시간 되십시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픔이 아릿하게 젖어드는 먹먹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시입니다
동피랑님만이 낼 수 있는 향내가 진하게 배어 있네요

푸른 저고리 흰동정
네 어머니 하늘하늘 단장하시는갑다

어머이 어머이 엄마 엄마
이젠 들리지 않는다 해도
한껏 불러 보고 싶습니다

가슴 저리게 하는 시
한참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로 자주 뵙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피랑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제 서까래 삭는줄 왜 몰랐을까//
가슴 뭉클 아려 옵니다

가신분은 말이 없지요  엄마란 자식을 위해선
모든것을 다 내 줄수 있는 마음 가짐 ......
잘 읽고 가옵니다

추천 드리고 흔적 놓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동피랑 시인님!

Total 40,994건 39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694
민들레 꽃 댓글+ 1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5-09
136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5-09
1369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5-09
13691
그 집(集)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5-09
1369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5-09
13689
코리아 코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05-09
13688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5-09
1368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5-09
13686
먹통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5-09
13685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5-09
136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5-09
1368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5-09
13682
이 긴 장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05-09
136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5-09
1368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5-08
1367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5-08
1367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5-08
13677
난해시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5-08
1367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5-08
13675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5-08
13674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5-08
13673
원피스 댓글+ 1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5-08
13672 사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5-08
13671
유채 유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5-08
136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5-08
13669
단수 斷水 댓글+ 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5-08
1366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5-08
13667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5-08
1366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5-08
13665
나무와 시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5-08
13664
永遠의 모음 댓글+ 7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5-08
1366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5-08
13662
어매야 어매야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5-08
1366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5-08
13660
명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5-08
13659
힘이 센 지구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5-08
13658
이사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5-08
1365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5-08
1365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05-08
13655 junhye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5-08
1365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5-07
13653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5-07
136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05-07
1365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5-07
13650 junhye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07
13649
대체공휴일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5-07
1364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5-07
1364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07
13646
오므린 얼굴 댓글+ 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5-07
1364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04-15
136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5-07
13643
귀소본능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5-07
열람중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5-07
1364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05-07
13640
사람이 가네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5-07
1363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5-07
1363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5-07
13637
마음 댓글+ 1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5-07
1363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5-07
13635
이니시얼 댓글+ 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5-07
136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5-07
136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5-07
1363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06
13631
백조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05-06
13630 점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5-06
13629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5-06
13628
오월의 향기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5-06
1362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5-06
13626
세월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5-06
1362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5-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