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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는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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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6회 작성일 19-05-08 23:15

본문

취하는 오월 -박영란

 

오월은 가정의 달

붉게 핀 봄꽃처럼 행복

향기로운 호숫가 은빛물결

청순한 고운 미소로 위로하는

흐드러지게 핀 이름 모를 풀꽃

 

꿈처럼 아득한 그리움

보일 듯 말듯 퍼지는 향기

추억을 천천히 곱씹게 하는

꽃으로 향기로 살아가는 여정

붉그레 피고 지는 충만한 감성

 

너울너울 감미로운 붉은빛

따뜻한 봄바람처럼 굽이굽이

기분 좋은 산등선 나른한 봄날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 희망의 몸짓

울림으로 다가와 흠뻑 취하는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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