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할 게 (퇴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증언할 게 (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91회 작성일 19-05-09 23:11

본문



증언할 게 / 김 재 숙

 

눈을 봐. 철창 속 영화는 속죄와 구원을 찾나 봐. 영혼이 흐르는 피를 닦고 두부 케익*을 먹는 순간 무대를 떠났어야 했어.

단번에 넘길 수 없는 절망을 토해 내기 전에. 친절하게 더 친절하게 영화가 끝나면

금자씨는 지금 누굴 향해 칼을 겨눌까?

잘 들어봐.

오래된 증언을 할 거야.

엔딩이 없던 영화였어. 배우가 사라져도 필름은 낯선 촬영을 하고 촘촘한 대본은 내게 주어지는.

레디 엑~

피안(彼岸)이 없던 곳 형체만 온 부재. 영화는 눈동자 없는 무뇌아로 조롱당하는 새의 품에 안겨,

가늘고 촘촘하게 퍼지는 말의 머리를 쪼고, 없는 깃털을 뽑으며 밤새 악악거렸어.

흰 스크린에 강물이 길어지고 난 떠내려가

버린 눈동자 깊숙이.

 


                                           *  영화/친절한 금자씨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영애가 주인공이었던 영화!
내용은 잘 모르고요 예전에 선전에서
봤던 것 같고 한국을 떠나 온지 20년이
넘어서 영화 본지도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국 영화 실미도 이외 몇 편
본 것이 다니까요 이곳 한국 영화관이
있는데 소극장이라서 그런지 한 두 번
가고는 가지 않게 되어 아주 멀어졌네요

인터넷으로 한 번 찾아가 볼께요...
계획하시는 일 잘 하고 계실 줄 믿어요
활기찬 시향 은파가 늘 기대합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네 벼룩시장을 연다고 해서 집에 있는물건 좀 챙겨 나갈 겁니다.
필요 없는 마음까지 좀 팔려구요~~^*^

이영애씨 참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지다  은파시인님~~

Total 41,027건 39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727
커피 댓글+ 7
백은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05-11
137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5-11
1372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5-11
137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5-11
137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5-10
1372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5-10
13721
고백 댓글+ 1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5-10
13720
번식.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10
13719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5-10
137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5-10
1371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5-10
137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5-10
1371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5-10
137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05-10
13713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5-10
13712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5-10
13711
논물 대기 댓글+ 1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5-10
137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5-10
13709
명당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5-10
13708
시오름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5-10
13707
정죄 댓글+ 1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5-10
1370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5-10
13705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5-10
1370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5-10
137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5-09
137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5-09
열람중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5-09
137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5-09
1369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5-09
13698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5-09
13697
diet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5-09
136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5-09
13695 chun3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5-09
13694
민들레 꽃 댓글+ 1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5-09
136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5-09
13692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5-09
13691
그 집(集)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5-09
1369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5-09
13689
코리아 코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5-09
13688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5-09
1368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5-09
13686
먹통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5-09
13685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5-09
1368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5-09
1368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05-09
13682
이 긴 장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05-09
136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5-09
1368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5-08
1367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5-08
13678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5-08
13677
난해시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5-08
1367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5-08
13675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5-08
13674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5-08
13673
원피스 댓글+ 1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5-08
13672 사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5-08
13671
유채 유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5-08
136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5-08
13669
단수 斷水 댓글+ 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5-08
13668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5-08
13667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5-08
1366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5-08
13665
나무와 시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5-08
13664
永遠의 모음 댓글+ 7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5-08
1366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5-08
13662
어매야 어매야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5-08
1366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5-08
13660
명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05-08
13659
힘이 센 지구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5-08
13658
이사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5-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