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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mycapta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19-04-11 15:24

본문

다 피고 지어도 오늘은 봄이고 싶다

울고 지치다 웃다 지나가도 오늘은 봄이고 싶다

지쳐 쓰러져 기어가도 오늘은 봄이고 싶다.

하늘아래 어디를 가도 봄이어라

보이지 않는 어둠에도 느끼는 봄이어라

혼자 있어도 같이 있어도 함께 있는듯 느끼어라

아무도 애기해주지 않아도

모두 환호하며 떠들석 하게 외쳐도

며칠인지 언제인지 가르쳐주지 않아도

느끼어라

즐기어라

그대가 여기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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