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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48회 작성일 19-04-05 15:26

본문

모기

모기, 함부로 죽이지 말라
백해무익한 곤충이라 생각되더라도

얼음 심장들만 가득한
이 차갑고 메마른 시대에
그래도 오직 네가 좋다고,
뜨거운 가슴으로 따라다니는 건
걔밖에 없으니 


                                                     
- 안희선

 




<note>


어떤 모기는 피를 빠는 것도 잊고
그냥 앉아 있다 가기도 한다

영하의 기온보다 더 차가운
내 체온 탓이었을까..





Close To You 

    - Tommy Emmanuel (Guitar)

댓글목록

싣딤나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무서워서 찔러보지도 못하고
서로 지나치는 시대에
손바닥을 맞아 죽을지라도 그대에게 입맞추다 죽어가는
모습이 외려 아름답습니다.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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