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뜯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물어뜯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285회 작성일 19-04-05 09:55

본문

물어뜯다


봄이면 꽃은 바람을,

일몰은 노을을 물어뜯고

어둠은 산봉우리를 물어뜯는다


물고 뜯기는 아수라장 세상!

너와 나는 서로를 물어뜯으며

거짓이 진실을,

불의가 정의를 물어뜯는다


부자는 더 잘살려 가난한 자를

권세 자는 네편 내 편 갈라서며

힘겨루기를 하며 물어뜯는다


급기야 메마른 대지 위에는

사나운 불길이 온 산을 덮치며

갓 피어난 싹들의 운명이 어찌 됐건

포악스러운 사마귀 이빨로 물어뜯는다


타고 남은 재는 강풍에,

매서운 열기에 산 전체가 함께

목마른 햇살은 황사가 물어뜯는다


세상은 태초에 자연으로 돌아가

갓 태어난 아이가 젖을 물어뜯어도

한없이 예쁘기만 했던 모성에 감정

그런 이상으로 회귀할 수는 없을까?


오늘도 이것저것 물어뜯으며

변변치 않은 시 한 줄 못 건지는,

손톱만 물어뜯다 지쳐 초라하기만 일상도.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모든 자연들은 서로 물고 뜯고 하며 상처를 치료하고
또 물어 뜯고 그러나 더이상 물을 힘이 없을 때도 잇몸으로
물다가 말지요
슬프고 슬픈일입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어 뜯어도 상대가 상처를 입지 않는
방법과 수단이면 좋겠습니다

무언가를 물어 뜯어야 직성잉 풀린다면
누구나 한번 쯤 돌아 보아야 할 대목 같습니다
시원찮은 밥상에 오셔서 송구 스럽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곳곳에 물어 뜯는 형태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변변치 않은 글에 다녀가셔서 편치 않는 오늘 입니다
평안을 빕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은 음식도 물어 뜯어야 제격인 것
같습니다
물고 물리는 세상을 잠시 요약 해 보았습니다
귀한 발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불이 강원도를 물어뜯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물어뜯는 것만은 절대 불가엿으면 좋겟습니다만...
제 시를 물어뜯는 건
절대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 산 불을 보고 많은 생각 했습니다
현대판 핵무기 버금가는 위력을 지녔다고 했습니다.
저는 늘 시인님의 시 속에 많은 것을 얻고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곳니만 웃자란 거룩한 정치판에는 물어뜯어야만
내가 사는 법칙 하나가 생겼습니다.
 쫄, 당이 딱, 당을 물어뜯고
저를 숨긴 송곳니가 덜 자란 송곳니를 물어뜯고... ㅎㅎㅎ

밤마다 꿈에서도 날 새면 물어뜯을 곳을 찾는 이빨들, 오늘은 또
어느 빈틈을 찾아냈을까요.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 물어 뜯기 명수는 누구를 뽑아야 할까요?
다 방면에 너무 많은 인재들을,

저 자신도 같을거라 생각하니 괜한 글을
올렸다 후회해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냇물 안에 
송사리들처럼  마주보다  벙긋  입맞춤하는 봄이
물컹 잡히는 날 입니다

황홀해지시기 바랍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어 뜯어야 직성이 풀리는 세상에 버릇이면
저 한몸 바치겠습니다.

그러나 힘없는 사람들 물리는 아픔은
우리는 한번 쯤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가 막힌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도 엉터리 같은 세상 때문에
간접적인 피해를 엄청보고있는 1인입니다
  공분하고갑니다 두무지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서툰 글에 심기를 불편하게 하시지는 아닌지요?
이기 적인 세상 물고 뜯기는 편견을 그려 보았습니다
감사와 평안을 빕니다.

쿠쿠달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이 거하여 보니

나중에는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시인의

아름다운 마음이 종착역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고작 저의 손톱을 물어 뜯으면서,
난리를 피는 모양새 입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곳곳에 물어 뜯는 습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녀가신 발길 감사를 드립니다.

Total 40,994건 40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물어뜯다 댓글+ 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4-05
1299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4-05
12992
무한한 무질서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4-05
1299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4-04
1299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4-04
12989
달개비꽃 2 댓글+ 3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4-04
12988
김장 댓글+ 4
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4-04
12987
애국세 댓글+ 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4-04
12986
꽃님이 사랑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4-04
12985
여우비 댓글+ 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4-04
12984
정치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04-04
12983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4-04
1298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4-04
1298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4-04
12980
뜸들이 봄밤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4-04
12979
댓글+ 2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4-04
12978
늘어진 봄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4-04
12977
노후화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4-04
12976
숨비소리 댓글+ 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4-04
12975
아침 이슬 댓글+ 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4-04
129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4-04
12973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4-04
1297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4-04
12971
아름다운 구속 댓글+ 10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4-04
12970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4-04
129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4-04
1296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4-04
1296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4-03
129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4-03
12965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4-03
12964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4-03
12963 반면교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4-03
12962
4월의 회귀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04-03
12961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4-03
1296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4-03
12959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4-03
1295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4-03
1295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4-03
12956
매 실 댓글+ 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4-03
1295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4-03
1295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4-03
1295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4-03
12952
아카시아 꿀 댓글+ 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4-03
129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4-03
1295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4-03
1294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4-02
1294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4-02
12947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4-02
1294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4-02
12945
ntr3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4-02
12944
철길에 눕다 댓글+ 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4-02
129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4-02
1294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4-02
12941 웅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4-02
12940
산을 오르며 댓글+ 14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4-02
129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4-02
12938 짱이 할머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4-02
12937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4-02
12936
보리밭 댓글+ 1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4-02
12935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4-02
1293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4-02
1293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4-02
12932
4. 3 그리고 詩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04-02
12931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4-02
1293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4-02
1292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4-02
129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4-02
1292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4-02
1292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4-01
129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4-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