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華山 과 화산火山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화산華山 과 화산火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154회 작성일 19-03-23 06:00

본문




화산華  화산火山  

 

석촌 정금용


 

 

냉기가 

무너지는 소리에 놀라

그 소리만큼 무너진 틈으로 타오른 꽃 


시공을 흐트러뜨린 새 질서가 

아귀 맞춰 주목받았던 꽃잎사이가 금가 

허물어진다


바람에 분해된 꽃잎이 질서를 외면하기 시작한다

영락없는 추락이다

꽃이 벌써 생을 버린 것이다

금방 온 것이 방금 간 것이다


소리를 냈건 침묵을 지켰건 헝클어져 

향기도 모양을 잃어 흩어졌다 

 

정신 차리지 못할 무질서였을, 분명 뜨겁기까지 해 화끈했을

때 아닌 봄을 맞아 죽 끓듯 끓어  

혼돈에 빠진

화산火山 도 멀리 보니 화산華山 이다

산이 끓어야 피는 꽃이다

 

냉온의 견해차로

마지못해 불려온 풋풋한 것들의 도전에

무분별했던 꽃과 불에 시각이 똑 같아졌다

 

어쩌면 봄이 그렇다

봄이 火山이다

華山이 불꽃이다











댓글목록

쿠쿠달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석촌 시인님 마지막 세줄이 절창입니다.

봄을 화산에 빗대어

즐거운 토요일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건필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터지는 소리!
곳곳에 화산이 솟아 납니다.
시인님의 시 속에 불꽃이 세상에 화산으로 승천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찍 서둘러 터진
색의  폭음은  벌써  잠잠해졌습니다

화산은 이제부터  바야흐로***
고맙습니다, 두무지님
석촌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려산 진달래는
머잖아  붉은 마그마를  마구 쏟아내는 화산이 될 것입니다
주말 태평하셔요, 부엌방님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산을 먼 발치에서 봐야 겠습니다.
홍엽의 계절이 꽃물결을 출렁이겠죠?
한 주간 강녕하셨는지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어느 산줄기에
철마가 다닐  평행선을  가로 놓으시나요ㅎㅎ

작업도,  상춘도 마땅한 계절입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현덕시인님
석촌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산이 화산이 되기도 하고
화산이 불꽃이 되기도 합니다
소방차는 얼씬 거리지도 않는,,,

봄꽃이 만발 입니다

즐거운 춘일 되시길요!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 이는  화산불꽃은
마음으로 꺼야  잡힐  지독한  불길이겠습니다ㅎㅎ

넉넉한 상춘,  즐겨 담으시기 바랍니다, 주손님
석촌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홍이  꽃분홍에 섞여
혼돈에 이를  사월에 즈음했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져,  詩句가 지나갈  길을 막을 테고요ㅎㅎ
고맙습니다,  백록시인님
석촌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석촌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고운 시향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정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발하신  활약에
늘  마음으로 치는 박수보내드립니다ㅎㅎ

갓 핀 봄꽃 같이
향긋하시기 바랍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의 봄의 축제가 그리웁습니다.
화산처럼 산마다 피어오르는 산을
정시인의 멋진시 잘 감상했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대기도  물 올라 움이 트는 계절

봄이 태우는 불길에 
초록이 온통 휩싸일 것 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꿈길따라님
석촌

Total 40,997건 40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717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3-23
1271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3-23
12715
목련꽃 댓글+ 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03-23
12714
황무지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3-23
12713
척척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3-23
1271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3-23
12711
춘래 불사춘 댓글+ 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3-23
12710
북한산 낮달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3-23
12709
바람, 바람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3-23
12708
들여다 보기 댓글+ 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3-23
12707
별안간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3-23
1270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3-23
127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3-23
열람중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3-23
1270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03-23
1270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03-23
127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3-22
1270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3-22
12699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3-22
1269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3-22
1269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3-22
12696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3-22
12695 짐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3-22
12694
제비꽃 댓글+ 1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3-22
126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3-22
1269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3-22
1269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3-22
12690
이팝나무 댓글+ 2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3-22
1268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3-22
126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03-22
1268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3-22
12686
찔레꽃 피면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3-22
12685
도시의 벌들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3-22
12684
바람의 천국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03-22
12683
인생길 봄길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03-22
1268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3-22
1268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3-22
1268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3-22
12679
Go, stop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3-22
126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3-21
12677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3-21
12676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3-21
12675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3-21
12674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3-21
12673 나뿐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3-21
1267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3-21
1267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3-21
12670 내이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3-21
126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3-21
12668
세월의 강 댓글+ 1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3-21
12667
그대에게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3-21
12666 신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3-21
126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3-21
12664
바람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3-21
126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3-21
1266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3-21
1266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3-21
12660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3-21
1265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03-21
12658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3-21
1265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3-21
1265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3-20
12655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3-20
1265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3-20
12653
봄 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3-20
12652 뻥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3-20
1265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3-20
1265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3-20
1264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3-20
12648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3-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