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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757회 작성일 19-03-23 09:25

본문

별안간 / 백록

 

 

- Before you can say Jack Robinson...

 

꿈나라 문턱에서 겉늙은 잠꼬대가 어쩌고저쩌고 지껄이기 전

이상한 나라 엘리스가 되어 어디서 주워들은 말 

눈 깜짝할 새의 짹 소리거나 과부의 아닌 밤중 홍두깨질이거나

별주부의 간이든 별 안의 간이 툭 튀어나오든 간에

별의 별 생각들이 시의 간을 보는

시간의 전조다

 

벌건 대낮인데도 총총 뭇별 속이라 중얼거리며

춘향을 찾아 헤매다 화들짝 깬

몽룡의 춘몽이랄까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해서 하얀 낮달이 붉게 지는 건가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질은 별안간 발동하는건가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주간 강녕하셨죠?  백록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꿈을 꾸신 것 같습니다
흔히 춘몽은 개 꿈이라 하지만,
꿈이 없으면 죽은 시체나 마찬가지 이겠지요
주말 평안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우리 아우 시인님!
홍두깨는 옛날 사람이나 알지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태울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말이 더 싯적이지요
알든 말든
그래서 더욱 꼬부랑글씨도 버무렸지요
그냥이든 걍이든
봄날의 잠꼬대랍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쇠도리깨나  휘저어야 
속이 시원해질  봄날에  아찔함 입니다ㅎㅎ

조금은,  속 없이  핑 도는 현기증 처럼요**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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