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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193회 작성일 19-03-16 19:18

본문


 인연 因緣 

                                                            은파 오애숙 


스쳐 가는 바람결에 
머물었던 그 눈빛이 
아직 퇴색 되지 않고 
심연에 갇혀있는 건 
지나간 그리움이련만 

또다시 눈송이 내리듯 
마음으로 하얗게 쌓여 
뜬 눈으로 보내는 이밤 
슬픈 근심이 물결치며 
새날을 노크하고 있네 

지나치는 설렘이라고 
마음에서 등 돌렸으나 
아직 요동치는 맘인가 
헤아려보지만 부질없어 
두 눈 감고 숨 가다듬네 

스쳐 가는 인연이라지만 
끈질긴 고리 애써 끊으려 
등 돌리지 않고 화해의 장 
그 장을 기웃거리고 있네 
그도 영생복락 누리게 될지 

이 밤 나를 창조하신 주께 
두 손 모두어 기도하나니 
그의 발걸음에 축복 하사 
그 행사에 관섭 하는 일에 
주님의 은총 늘 함께 하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사회 초년생의 아리따운 아가씨가 상담을 해왔는데
친구를 통해 합석한 분 중 와닫는 눈길로 고민중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마음을 털어 놓았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여자는 늘 심중히 생각해야한다
조언하며 두 가지의 실제적인 사례와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 해 준 후 실제의 상황을 묵상해 보며 시로 썼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 /은파 오애숙
 
4월 앞에 두고 해맑음에 앞뜰에 화알짝 피어나는
목련화의 향그럼처럼 모두 맘의 문 조금 더 열어
이 험한 세상 멋진 징검다리가 되어 줄 수 있다면
아름드리 영근 열매처럼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생명찬 날개 짓 일인지를 가느다란 꽃잎 소리에도
한 걸음씩 앞에 나아가 하모니 이루게 될 수 있어
서로의 사랑이 전달되고 마음과 맘이 하나 된다면
겨울이 그리 춥지도 않고 훈훈한 정 넘치는 따사롬
삶에 용기로 물 주어 희망의 꽃 만발하게 피겠지죠
 
자기만의 그 아름다운 빛깔로 소중한 만남 속에서
타인을 위해서 징검다리로 험한 인생사 기쁨 되어
생명참 시기와 분쟁 인한 비애 사랑으로 감추고서
섬김의 마음으로 소망의 계획과 믿음으로 행하는
수 많은 사람들로 아름다운 인연이 꽃 피어난다면
탐스러운 열매로 이웃과 이웃 사이 휘날리는 세상
그런 세상에 나의 자녀가 나의 자손이 그리 된다면
얼마나 기쁘고 축복 된 일인지 인생 서녘 눈 감고
거울에 비춰 보는 마음 나부터 좋은 인연이고파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 은파 오 애 숙


우리네 삶의 여정 속에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
인연의 끈으로 이어지는 게 우리네 인생이죠
평생 몇 명의 좋은 인연 소중한 인연 만난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 된 일인지 그 반대 인지..

생각해보면 살아가는 동안에 좋은 인연 있지만
돌이켜 보면 만나선 안 되었던 악연도 있습니다
옷깃만 스쳐 가는 이도 인연 이라고들 말하지만
그 인연 중에 어떤 이는 사특함이 누굴 위한다고
안개로 창호지 만들어 땜방으로 헛방에 뚫린 문
보수하는 척하는 가증스러운 인연도 있었습니다

불 보듯 뻔한 상황에 ‘벼룩이 간 내어 먹는다’고
사기 쳐 가슴에 숯덩이 만드는 인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연 중엔 생명 살리는 진귀한 보석같이
이웃 내 몸처럼 사랑하는 성경 말씀 같은 인연에
세상 살 맛 휘날리는 가시밭의 백합 향 맡습니다
그저, 자리 메김 하지 않고 제 몸 맷돌에 갈아서
헌신의 물결 타인의 삶에 윤활유 되려고 합니다

내가 만난 인연들이 나를 어떤 인연이라 여길까
심층 깊게 별들이 속삭이는 이 밤에 꼬리 물면서
삶의 고리 향기로 인연의 꽃 피우리 메아리쳐요
내 안 영원한 잣대로 나침판 되신 그분 계시기에
심지 견고한 자로 삶에 흔들리지 말자 다짐해요

백 세 시대, 아직 살 날 많이 있다 장담할 나이나
애잔함에 조시 쓰며 '가는 순서 없는 것'이 인생사
떠난 친구 벌써 손가락 열 개 모자라는 나이지만
뒤돌아 보니 함께한 시간 동안 좋은 인연이었다고
맘에서 써 내려가는 조시 속에 부러움 날개 칩니다

허나 나침판 재 가동 되어 다행이라 메아리치기에
사는 동안 먼저 좋은 인연이 되고자 다가 서 보며
바람결에 스쳐 갔던 인연에 아슴아슴 물결치는 맘
안개 낀 인생의 강물 바다 속으로 흘러가고 있으나
아직 할 일 남았고 필요로 하는 이 많이 있다 싶어
좋은 인연 만들어 가자 푯대 보며 갈길 바라봅니다

인생 서녘 황혼 물결치며 해그림자 뒤로 밤 노크 해
실타래 엉켜 시궁창에 처박힌 꼴뚜기로 전락하기에
한구석 맘 피해야 할 인연 피하자고 되새김 해 보며
잠시 지금까지 만난 인생 속 모든 이에게 감사 하며
그들의 앞날에 축복 넘치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연의 한계  / 은파 오애숙

맘 열어 만나는 것 어렵지만
소통함 이 세상사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어디 있겠나

기쁨이 내게 올 때 웃어주고
슬픔 올 때면 울어줄 수 있는
그런 인연이라면 좋으련만

어디 생각하는 그 모든 것이
어디 행동 옮기는 모든 것이
맘 열어 통하지 않고서 될까

창밖에 내리는 봄비 속에서나
진눈깨비 휘날리는 잿빛 하늘
그 아래서 함께라면 뭘 못하랴

만남이 연결 되어 좋은 인연
귀한 소통의 만남 미소하련만
인생사 문젠 그게 간단치 않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의 만남도 소중하게 여기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있기에 아마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잘 보고 갑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의 사명감으로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답니다.

인생사 우연은 결코
없다 생각하는 마음이라서요.

하지만 요즈음에는
제가 육체적으로 피곤해서인지

모든게 귀찮아서
가끔 누군가 만나는 것 회피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 시인님
저도  2.3년에
전에 헤어진
한 인연을
다시 만났사온데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사옵니다

호호호 이제
두 번 다시는
헤어지고 싶지
않은 참 좋은
인연이기에
말이옵니다 ...

어머 오늘도
갈길이 태산인데
수다부터 떨었네 ...

님 오늘도
여러가지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좋은 것을
대하시듯 기쁘고
즐겁게 마음의
여유속에서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시듯
여유롭고 편하시게 ...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싱글 벙글과
활짝 피어나가
 만나듯

새 봄의
음악회에
노 오란이랑
청조랑 소녀들이
초대 되었듯

사랑과
행복사이에
설레임이랑
장미랑 핑크가
함께 있듯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오늘 전자상가에서 16년 전
멕시코 선교 함께 다녀왔던 분을
만나 대화 나누다가 이제 왔네요

눈이 나빠 사람을 못 알아 보는데
예전의 모습 하나도 변하지 않아
제가 그분을 알아 봐 신기했지요

보통 타인이 절 먼저 알아 봤는데
모자를 쓰고 가 얼굴을 잘 못 봐서..
저도 결혼 전이나 후나 변함없기에

시간이 없어 다음 기회에 만나자고
전화번호만 서로 받고 헤어졌습니다
만날 인연은 어디서곤 만나나 봅니다

장미님이 좋은 인연 만났기 때문인지
제가 더 기쁜 마음에 행복 바이러스가
동시에 생겨 나고 있는 마음 이랍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결고리를 어떻게 잡고 사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지지요.
'인연' 이란 잡아야만 인연이 되는데
잡아놓고도 헛발질 하면 안 잡은만 못 할것같습니다.
인연의 고리를 꽉 잡고 사시는 은파 시인님께서는
행복해 보이십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최시인님 연결고리를
어떻게 잡고 사는냐가 중요하죠

삶의 질도 180도 달라지기도 해
인맥 혈맥 학맥 이 삼맥이 삶속에
부메랑되는 연결고리 이기도 해요

어쩌다 천운 만나듯 길 거리에서
게스팅 되어 인연의 고리가 인생
바꿔 놓으나 그 또한 극과 극이죠

한치의 앞도 못보는 인생사에서
분별 할 수 있는 매의 눈 있다면
얼마나 좋을 런지 생각해 봅니다

하여 가끔은 알면서도 넘어가서
뜸을 들이며 지혜롭게 빠져나와
이젠 사람도 돈도 잃지 않지요

최 시인님도 인연 고리 잘 잡고
인생 백세 향하는 길 평탄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수많은 인연들
인간도, 자연도 모두는 인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늘 기도하시는 만큼 좋은 인연 많이 만나는 축복을 빌어 드립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심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기 위함이었고
이세상 살아가는 동안 만물 다스려라
권한을 주셨기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연이 되어 누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왕으로 군림이 아니라 주님이 이세상
화목제물이 되시려고 이 땅에 오시어
자기 목숨과 인간의 생명을 소생시켜
구원에 이르게 했기에 그게 소명이죠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는 연결되는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 붙들고 기도 했었는데
요즈음엔 제가 그리 못하는 것 같아
하나님앞에서 쥐구멍을 찾게 됩니다

늘 도매급으로 지나쳐가고 있는 현실
예전처럼 그러지 못하고 있기에 긍휼
과 자비를 구하고 있는 마음이랍니다
시인들도 하나로 묶어 기도하고 있어

춘삼월도 중턱을 넘어서서 화창한 봄
봄의 향그럼 휘날리는 주말 되었네요
이곳은 반소매 입고 거릴 활보합니다
이른 아침 예전처럼 옷 잔뜩입고 나가
땀 뻘뻘 흘리며 완연한 봄 느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만나는 인연마다 좋은
인연으로 연결 되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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