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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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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2회 작성일 19-03-12 15:43

본문

 첫 진달래 / 정연복

 

3월 아흐렛날

벗이랑 용마산 오르다가

 

눈에 번쩍 띈

연분홍 진달래.

 

아직 꽃샘추위

감도는 산중턱에서

 

환히

웃고 있다.

 

작고 여린

몸으로

 

온 산에

봄기운 풍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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