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정치학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무의 정치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1회 작성일 19-03-12 15:06

본문

나무의 정치학



아무르박



좌우가 분명한 비례대표들이 수군거렸다
2에다가 1을 더하기 위해
나무는 참신한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고개를 든 죄로
무수히 많은 골목길은 재개발로 도로에 흡수됐다

땅에서 멀어지는 길은 누대의 학습효과
고개를 숙인 가지는 여지없이 목을 쳤다
손을 뻗으면 닿지 않는 어린 가지들의 목도 쳤다
이것은 비용에 대한 효용의 가치
여론은 몸통의 수단이었을 뿐 패자를 아우르는 법을 알고 있었다

개혁을 입법하는 길은 열매를 맺는 일
잘 익은 열매 하나
여린 가지에게도 비례대표가 되는 길이 열려있었다
하지만 하늘은 천심이어서
상승곡선이 완만할수록 수평에 누운 가지들만 살아남았다

피의 폭풍이 지난 후에
판을 엎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봄이 오고
정치를 꿈꾸는 여린 잎이 손을 흔든다
동쪽으로 많은 가지를 거느린 1이 충고했다

보이지 않는 세력과 친밀감을 연대해라
협상의 기술은 하나를 주고 하나를 얻는 법
달콤함을 기억하는 열매가 나무의 이름을 정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27건 40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467
늘하얀 나무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3-13
1246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3-13
12465
능소화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3-13
12464 이명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3-13
124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3-13
12462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3-13
1246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3-13
12460
삶의 빛깔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3-12
1245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3-12
1245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3-12
12457
염화의 강 댓글+ 3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3-12
1245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3-12
12455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3-12
124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3-12
열람중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3-12
12452
댓글+ 1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3-12
1245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3-12
12450
중독 댓글+ 2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3-12
1244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3-12
12448
알츠하이머 댓글+ 10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3-12
124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3-12
1244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3-12
12445
이거 왜이래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3-12
12444
자왈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4 03-12
12443
역役 댓글+ 1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3-12
1244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3-12
12441
병 속 꽃에 댓글+ 2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3-12
124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3-12
124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3-12
1243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3-12
12437
지문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3-12
12436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3-12
12435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3-11
124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03-11
12433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3-11
1243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3-11
1243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3-11
12430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3-11
12429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03-11
124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3-11
12427
쇠수세미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3-11
12426
배추벌레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3-11
1242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3-11
12424
걱정 생겼네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3-11
12423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3-11
12422
빨강 댓글+ 4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3-11
12421
봄 카페 댓글+ 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3-11
1242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3-11
1241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3-11
12418
봄 비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3-11
1241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3-11
1241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3-11
1241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03-11
12414 mwuj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3-11
1241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3-11
1241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3-10
124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3-10
12410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3-10
12409
개나리 댓글+ 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03-10
1240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3-10
12407
봄의 희망 댓글+ 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3-10
12406
봄이 아니지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3-10
12405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3-10
12404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3-10
12403
강화도 아침 댓글+ 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3-10
12402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3-10
12401
3월은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03-10
12400
갯벌 댓글+ 2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3-10
12399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3-10
12398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3-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