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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놀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085회 작성일 19-02-22 09:07

본문

모래밭을 쓸어내리다 

다시금 어루만져 

살금살금 뒤따라와 

모래를 토해놓고 떠나간 뒤를

아이들 쫓아가며 

토닥토닥

두꺼비집  

천방지축 

늘어난다 

저 멀리서 떠들던 

파도소리 맴돌다 

물구나무서더니

아스라이 무너졌다 

다시 솟아오르는 목마름

힘없이 물러서는 아이들의 

눈치 없는 해맑음

삼키고도 입맛 다시는 물거품

덤벙덤벙 영역을 넓히더니

집까지 쫓아와서 모래를 토해 놓는다 

 

소스보기

<p>모래밭을 쓸어내리다&nbsp;</p><p>다시금 어루만져&nbsp;</p><p>살금살금 뒤따라와&nbsp;</p><p>모래를 토해놓고 떠나간 뒤를</p><p>아이들 쫓아가며&nbsp;</p><p>토닥토닥</p><p>두꺼비집 &nbsp;</p><p>천방지축&nbsp;</p><p>늘어난다&nbsp;</p><p>저 멀리서 떠들던&nbsp;</p><p>파도소리 맴돌다&nbsp;</p><p>물구나무서더니</p><p>아스라이 무너졌다&nbsp;</p><p>다시 솟아오르는 목마름</p><p>힘없이 물러서는 아이들의&nbsp;</p><p>눈치 없는 해맑음</p><p>삼키고도 입맛 다시는 물거품</p><p>덤벙덤벙 영역을 넓히더니</p><p>집까지 쫓아와서 모래를 토해 놓는다&nbsp;</p><p>&nbsp;</p>

댓글목록

jinkoo님의 댓글

profile_image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가 제가 있는 이곳까지 밀려온 듯합니다
더구나 금요일이고 겨울이라 그런지 바닷가 모래사장이 그립네요.
잘 읽었습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가끔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닷가를 걷기도 하고
회도 먹으면서 이야기꽃도 피워봐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jinkoo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예쁜선아시인님
파도 놀이 시 즐겁게 잘하고
신나게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파랑새노래를 기분좋게
들으시듯 기쁘게 2.30여 마리의
꽃 나비들이 여기를 가볍게 사뿐히
날아다니듯 동화적이고 상상스럽게 ...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무지개빛
세상을 꿈꾸는 예민해처럼
항상 상큼발랄하게

라랄라
랄라
라랄라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바닷가 회 한접시
드시고 오셨나요
주머니에 모래시계 두르고
파도소리 여기 귓전에
갈매기  소리와
당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바다를 다 품고
봄을 맞겠지요
선아2 시인님
잘읽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래사장에 파도 소리와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이 아련히 다가 옵니다.

대충 잘 씻지 않은 모래 발, 집까지 따라오고도 남지요.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좋은 시 박수를 보냅니다
평안을 빕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래톱에서 벌어지는 그 동심의 세계가
투명하게 영상에 펼쳐지는것처럼 그려내어 가슴이
이미 그곳에 달려 가서 동심에 젖어들게 합니다.
때묻지 않는 그 동심들을 그 바다로 가면
선물로 받아 올 수 있을 까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오늘을 살피시는 행복한 손길
이제는 손주들과 함께 노는것도 즐거운 일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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