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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간 속을 산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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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78회 작성일 19-02-20 14:20

본문

시간만큼 상대적인 개념이 없어

모두에게 같은 크기로 주어지지만

모두에게 다른 크기로 다가와

숨을 한 번 들이 마시고 내쉬는 것만큼 짧고

사람이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시간만큼 길기도 해

그래 나에게 너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은 찰나와 같아

손마디 사이사이에 새는 모래처럼

결코 잡을 수 없는 시간을 말이야

함께했던 모든 찰나를 평생처럼 음미하고 있어

시간처럼 달라서 잔인한 건 또 없을 거야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결국
찰라와 같은 시간이기에

가끔 제 아들에게 이 세상
긴 것 같은나 찰라와 같다
어느새 대학가고 어느새
장가가고 언제 나이 먹었나
엄마 나이가 될 것이란다..

아뜰아 기억했으면 좋겠다....***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지만 강렬하고 수작이네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참신하고 상상력이 뛰어 나고 순수하기 까지 하니 놀랍습니다
자칫 소품처럼 느끼기 쉬운데 마무리 까지 잘해서
상당한 작품입니다.

하여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 감사합니다.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삼생이님에게 그대로 전달 된 것 같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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