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 고도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자반 고도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091회 작성일 19-02-09 10:34

본문

자반 고도리 /주 손


너의 푸른등 넘어 날쌘 물살이 보인다


더운 계절 비켜 간 너는

창망한 바다를 기억하지

날빛 퍼득이며 대오에서 낙오 하던 날

심해의 푸른 꿈은 한낱 물 거품이지


날회 뜰 틈새도 거부하는 지급한 성격

성질이 급한건 밴댕이 급이지

싱싱한 탐욕은 재울 수 없지

미각의 촉을 곧추세운 생각 하나


그래, 차라리 염장을 질러 줄게

초벌로, 미끈하고 통통한 몸뚱어리를 씻어 줘

다음엔,우윳빛 미감수米甘水에 온 몸을 담궈 줘

타월로 깨끗이 물기를 닦아 줄게


뜨거운 침대에는 두 세번 정도 구르는게 적당 해

구미에 맞게 뒤집는 것이 비법이지

토막을 치기도 하지만 그건 너무 잔인해

희멀건 눈동자는 감는게 좋겠어


널 마주하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라는 말 끝에,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은 소금으로 절인 걸 의미하는데
고도리는 처음 듣는 것 같은 생소해
인터넷으로 찾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 최시인님의 댓글에 의하면 고등어
저희도 이곳에서 한국에서 수입 해 온
한국산 고등어 자주 많이 먹는 답니다.

고등어 자반 과정을 잘 묘사한것 같아
한 동안 수은이 검출 된다고 하였었기에
오메가 3 약으로 먹고 육식으로 돌렸는데
갑자기 구이기계에 구워 먹고 싶습니다.

자반 고도리가 식욕을 돋구어 밤 11시지만
덕분에 흰 밥에 구이를 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비린내가 싫어서 먹지 않았는데
요즘은 가공할 때 가미하여 맛이 괜찮더라고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등어 넘어,
관조하는 서술방식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잘 나타내고 있군요.
시어속에 군침이 사르르 돕니다.
참 좋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간잽이 해보신듯  합니다
안동에서 간고등어
잔 숯불에
아궁이에 석쇠에다 구우면 밥 세공기
저녁에 고등어 구이 먹을래요
재미나게 읽고갑니다
주손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도리!
소금으로 환골탤태 했었나요
소금에 지린 생애가 밥 한그릇 뚞딱하는
바꿔진 현실은 참 모습일 거라는 생각 입니다.
비리기만 했던 생선이 어느날 또 다른 모습으로,
모든 사물도 이렇게 변천해가면 좋겠습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로는 부패가 빨라 먹기가 힘들다네요
그래서 염장한 고등어구이가 맜있다는요^^*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등어의 횟감에서 구워내는
것까지 농 익은 이 맛에 사르르 녹습니다.
그들의 오랜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는
밥상에 던지는 메시지는 정겹고 여인들의 손끝에서
지펴지는 맛들! 잊지 못할 순간들은 너무 많아
헤아릴 수 있을까요.

주손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등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회로 먹으면 바로 사 하기 때문에 회로는 안 먹는다지요?

그래도 등은 푸르러서 등 푸른 대궐에 살던 사람처럼
품위가 있어 뵈네요. ㅎㅎ

짭조롬한 맛을 혀로 굴려 봅니다.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도어 라고도 하고 강원도에서는 방언으로 고도리라고 하나 봅니다
입맛 없으실 때 강추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네에선
어갈비라 요리 해서
팔았는데
한 밑천 두둑이 챙겼었죠!
저도 일조 했습니다
입 맛이 동하네요  주손시인님~~^^

Total 40,998건 41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738
봄이 온다지예 댓글+ 1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2-11
1173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2-11
11736
사직서 댓글+ 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2-11
11735
고목에 핀 꽃 댓글+ 3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2-11
117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2-11
11733
겨울 탈출 댓글+ 2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2-11
1173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2-11
1173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2-11
117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2-10
117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02-10
11728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2-10
11727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2-10
11726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2-10
11725
시름 댓글+ 2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10
117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02-10
11723
사랑7 댓글+ 1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2-10
1172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2-10
11721
경마장 댓글+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2-10
11720
雲住寺 와불 댓글+ 6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2-10
11719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2-10
11718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2-10
11717
공동묘지의 봄 댓글+ 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2-10
1171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2-10
1171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2-10
11714
기념적 사진 댓글+ 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2-10
117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2-10
11712
사랑의 이유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2-10
117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02-10
1171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2-10
11709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2-10
1170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2-10
117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2-10
11706
길 위의 풍경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2-09
11705
안목에서 댓글+ 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2-09
1170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2-09
11703
카톡질 댓글+ 6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2-09
1170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2-09
11701
그리운 얼굴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2-09
11700
1. 댓글+ 3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2-09
11699 가족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2-09
11698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2-09
11697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2-09
11696
화전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2-09
1169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2-09
11694
[자유게시판] 댓글+ 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2-09
1169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2-09
1169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2-09
열람중
자반 고도리 댓글+ 15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2-09
11690
아! 임진각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2-09
11689
부재 중 댓글+ 4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2-09
11688
춘심(春沁)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2-09
11687
폐가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02-09
1168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2-09
1168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2-09
11684
행복한 선물 댓글+ 1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2-09
11683
텔로미어 댓글+ 14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02-09
1168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02-09
116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2-09
11680
눈 밟는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2-09
1167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2-09
11678
길 잃은 사슴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2-08
116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2-08
11676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2-08
11675
겨울시장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2-08
11674 ho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2-08
1167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2-08
11672
꿈꾸는 오후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2-08
11671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2-08
1167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2-08
1166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2-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