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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식 낭만(1)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62회 작성일 19-01-25 22:33

본문

   근대식 낭만 (1)


갑자기 그 소녀 애가 내 앞에서 눈을 초롱거리며 다가섰다.

그러더니 대뜸

"오빠, 언니들이 이거 주면서 오빠 전해 주라 했어요"

하는 것이 아닌가.


그 애는 평소 지나다니다 예쁘 보여 곁눈으로 보면서

지나다니던 터이지만 말을 하고 지낸 사이는 아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 앞에 턱 하니 나타나서 

편지지를 접은 쪽지를 내미는 것이 아닌가?

순간 어 이건 아닌데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애를 마음 속에 두고 있었으므로 다른 얘들은 안중에 없었던 것이다.


그때 나는 까까머리 최고봉인 고3 이었는데 

그 언니라는 얘들은 같은 고3 이거나 그 아래 고2 여학생들이었고 

이 애는 고1 이었는데 그 언니들 중 하나가 나에게 편지 심부름을 시킨 것이었다.


참 이건 얄궂은 일이었다.

편지를 받으면 이 애의 관심을 앞으로 받지 못할것이라는 얕은 계산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편지를 받지 않으면 편지를 준 당사자가 상처를 입을 건 뻔한 노릇,

그래서 나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상당히 미안하고 멎쩍었지만 편지를 받지 않기로 했다.

그 편지를 갖고 나타난 그 애와의 앞으로의 밀애를 염두에 두고 한 행동이었다.


지금까지도 나는 누가 줬을 줄 모를 그 편지의 당사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떠나지 않는다.  

하필이면 내가 마음에 둔 여자애에게 심부름을 시킬 게 뭐람.


세상살이란 어린 이때에도 많이 꼬여지는구나 하고 느꼈던 때이기도 했다.

어땠거나

운명적으로 우리는 이렇게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씨리즈물인가요
첫 만남이었으니 두번째 만남도 있겠군요
기대를 해 보면서
잘 읽고 갑니다 러닝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라마 말미에는 꼭 긴장을 희롱 합니다^^,
그 소녀가 현 내무대신이 아닐 지 건너 뛰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러닝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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