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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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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27회 작성일 19-01-23 10:29

본문

나의 기도




"항아리에 가득 채운 맹물

주인을 만나자 얼굴이 붉어졌어요"

어느 시인이 읊은 포도주의 기적

지난 일요일 강론의 서두였어요


교회로 가는 길

눈뜨고 저지른 나의 속도위반

그 제한속도 너머에는 

신이 안 계신 곳, 구원이 없는 저승(지옥)


난 다행히 방아 찧고 죽고 사는 일 없이

성전에서 당신 품 안에 안겼습니다 

"재수" 좋게 선생님께 안 잡힌 날

주님 앞에서 무속신앙을 지껄입니다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소서! 


당신의 은총으로

제게도 일어난 포도주의 기적을 

깨닫게 하소서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교회 봉사를 가다 딱지를 떼
거액의 벌금을 낸 트라우마가  아직
남았는데,  제 버릇 못 고치고 있네요,
스피드.....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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