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자, 그 호기의 뒷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궐자, 그 호기의 뒷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94회 작성일 19-01-12 15:19

본문

 

 

 

 

 

 

 

궐자, 그 호기의 뒷면 /추영탑

 

그 얼굴, 그 방석위에 앉아있을 때와 똑 같네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환호하며 반긴다(?)

 

권력 밖으로 흐르던

눈물은 상처 쪽으로만 흘렀으므로

그 상처를 씻어주기 위한 주술을 읉어주려고

오늘 그가 도착하였다

 

분명히 속으로 울었던 사람들이 있으리라

천평칭은 그의 양쪽 귀에 매달린 귀걸이였으므로

날마다 이걸 가지고 재미있게 놀았으므로

아직 그 실루엣이 햇빛을 가려주는데

농담에서 'ㄱ'을 빼버리면 농단이 됙고마는 그네들만의 법, 

누군가의 잔설(殘說)이 오늘 또 다시

권위가 헛기침으로 매달려 지붕말랭이에서 낭랑하게

설파 되기는 한다마는, 어째, 좀,옛날처럼  풀기가 없네

상처가 옹이로 머리를 틀던 그 시절

지금 그가 선 자리처럼 탄탄대로는 아니었으리

흐물거리는 상처에 도금을 하고 단단한 고요로

숙성시키려면 그는 더 모호해져야만 할 것 같은데

 

메아리를 받아들여 속으로 흘러보내던

눈물의 강이 있다

뒤쳐져 세월을 따라가던 침묵의 강

궐자의 삶을 호미로 후벼보는 사람들,

가득한 눈에 비로소 도달한 밝은 빛 한 조각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대의 아픈 이야기들 한량 없습니다
누가 누구를 손 가락질 하겠습니까
새해에는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는 그런 세월을 기대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업자득이라 했으니 본인이 어질러 놓은 만큼
자신이 감당해야겠지요.

그러나 모른다, 아니다, 기억이 안 난다, 역시나입니다. ㅎㅎ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혼탁한 세월도
양심이 살아있으면 깨어 나겠지요
포장된 권세는 잠시일 뿐,
양심은 나약하지만 영원할 것 같습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낙 유명한 분이라 양심도 좀 특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체이탈 화법을 쓴다고 누군가 평을 했더군요.  ㅎㅎ
휴일 잘 보내십시요.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삼권 분립이란 간판은 높이 걸었지만 그 길이 쉽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정치  모르쇠 아니면 기억 상실  아니면 후미진 옆길로
아니면 무기로 휘둘러
심판대에 올려 놓아도 별 볼일 없는 효과음 ......
결자해지 ...... 좋은 말이지요

엥커  시인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인생사 모르는 일 ......
감사 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Total 41,001건 42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041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1-13
1104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1-13
1103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1-13
1103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1-13
1103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1-13
110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3 01-13
11035
겨울 그리움 댓글+ 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1-13
1103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1-13
11033
보라색 장미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1-13
11032
아름다운 인연 댓글+ 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1-13
1103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1-13
110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1-12
1102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1-12
1102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1-12
11027
전성시대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1-12
1102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1-12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1-12
1102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1-12
11023
저것이, 아직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1-12
11022
공병 댓글+ 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1-12
1102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01-12
1102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1-12
1101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1-12
1101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1-12
1101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1-12
110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1-12
1101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1-12
110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1-12
11013
단면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1-12
11012
얼음 댓글+ 2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1-12
11011
가장 좋은 때 댓글+ 1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1-12
11010
범아일여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1-12
1100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1-11
11008
하루의 시작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1-11
110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1-11
11006
어떤 기도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1-11
1100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1-11
11004
그대 안의 나 댓글+ 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01-11
11003
골목 안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1-11
11002
뜀박질 댓글+ 4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1-11
11001
슬픔 댓글+ 4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1-11
1100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1-11
1099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1-11
10998
134340 댓글+ 1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1-11
10997
시인 고은. 댓글+ 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1-11
1099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1-11
1099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1-11
10994
성장통 댓글+ 1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1-11
10993
바람 댓글+ 18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1-11
10992
회심의 미소 댓글+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1-11
10991
겨울 도마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1-11
1099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1-11
1098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1-11
109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1-11
10987
함박눈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1-11
10986
눈꽃 댓글+ 1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1-11
10985
먼 산 댓글+ 4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1-11
1098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01-11
10983
목탁소리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1-11
1098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01-11
109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1-10
109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1-10
1097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1-10
10978
그림자 댓글+ 1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1-10
1097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1-10
109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1-10
1097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1-10
10974
환생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1-10
10973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1-10
10972
눈의 계절 댓글+ 10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1-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