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耳目)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목(耳目)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75회 작성일 19-01-13 13:35

본문

 이목(耳目) / 김 재 숙

 

 

그저 지금은

한 끼 밥상을 위해

부엌으로

너무 긴 추위는

연탄불로 졸여 놓고

짠 내 나는 설움

한 바가지 냉수에

간을 맞추면

고달픈 계절이 식탁에 오른다

잠시

온기를 부르는 사이

날름 너의 부재를 삼키는 허기

잔망스럽게

0.1초를 견디지 못한 경솔을

나무라며

목구멍 가시에

눈물이 뜨끔거린다

 

영원하지 못할 것들이 모인 세간

올올이 빠지는 삶이 그렇고

드난살이 속절없이

그래도

이목(耳目)은 잘 산다 세간에서.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불도 여의치 않아
그냥  먼 산 흘겨보는  헛기침으로 대신하던
 
옹크렸던  애옥에 겨우살이  >>  시울에  번 하게 담깁니다
석촌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가슴이 뭉클하고, 슬프네요.
시를 쓰셨을 뿐인데 감정이  동요가 되는 걸 보면
참 기분이 묘해지는군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붉은선 시인님.

Total 41,006건 42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이목(耳目) 댓글+ 8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1-13
11045
주물의 벽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1-13
11044
주름살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1-13
11043
독립문에서 댓글+ 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1-13
11042
캐스팅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01-13
11041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1-13
1104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1-13
1103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1-13
1103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1-13
1103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1-13
110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01-13
11035
겨울 그리움 댓글+ 1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1-13
1103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1-13
11033
보라색 장미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1-13
11032
아름다운 인연 댓글+ 1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1-13
1103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1-13
110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1-12
1102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1-12
1102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1-12
11027
전성시대 댓글+ 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1-12
1102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1-12
1102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1-12
1102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1-12
11023
저것이, 아직 댓글+ 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1-12
11022
공병 댓글+ 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1-12
1102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1-12
1102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1-12
1101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1-12
1101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1-12
1101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1-12
110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1-12
1101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1-12
110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1-12
11013
단면 댓글+ 1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01-12
11012
얼음 댓글+ 2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1-12
11011
가장 좋은 때 댓글+ 1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1-12
11010
범아일여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1-12
1100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1-11
11008
하루의 시작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1-11
110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1-11
11006
어떤 기도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1-11
1100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1-11
11004
그대 안의 나 댓글+ 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01-11
11003
골목 안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1-11
11002
뜀박질 댓글+ 4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1-11
11001
슬픔 댓글+ 4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1-11
1100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1-11
1099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1-11
10998
134340 댓글+ 1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1-11
10997
시인 고은. 댓글+ 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1-11
1099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1-11
1099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1-11
10994
성장통 댓글+ 1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1-11
10993
바람 댓글+ 18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1-11
10992
회심의 미소 댓글+ 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1-11
10991
겨울 도마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1-11
1099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1-11
1098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1-11
1098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1-11
10987
함박눈 댓글+ 2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1-11
10986
눈꽃 댓글+ 1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1-11
10985
먼 산 댓글+ 4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1-11
1098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1-11
10983
목탁소리 댓글+ 1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1-11
10982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7 01-11
109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1-10
109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1-10
1097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1-10
10978
그림자 댓글+ 1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1-10
1097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1-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