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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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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40회 작성일 18-12-31 21:16

본문

꿈 조차 뒤척이지 않는 밤의 절정
까만 물결 위 흘러가던 조각배는
사공마저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허무했던 한나절의 회상이
막바지가 돼서야, 비로소
나의 밤이 찾아온다

아무도 모를 세상과의 독대
말 없는 하늘, 별들 사이로
무언가 주룩 떨어지고

끝나가는 야곡을 뒤로한 채
밤은 피날레를 준비하는듯
어슴푸레 보랏빛 조명을 비춘다

일출과 일몰, 그 모호한 경계에서
뻗쳐오는 동쪽 마수의 손길

그리움이 눈꺼풀에 걸린 탓일까
자꾸만 눈이 감긴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창이 밝았습니다.
새해 희망찬 소망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DOKB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제 글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도 새해 바라는것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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