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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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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36회 작성일 18-12-27 13:23

본문

 나는 내가 참 좋다 / 정연복

 

세상의 꽃들이

나는 좋다

 

유명한 꽃도 좋지만

무명한 꽃은 더 좋다

 

나 또한 세상에서

이름 없는 존재이니까.

 

예나 지금이나

나는 내가 좋다

 

남들의 눈에는 띄지 않는

작은 꽃을 보는 것같이

 

누가 뭐래도

나는 내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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