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을 국화 ​ 한송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을 국화 ​ 한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79회 작성일 18-12-11 17:30

본문

겨울 국화 한 송이 / 은영숙



오늘도 해는 서산에 꼬리 내리고

아침부터 내리던 동짓달 눈발

하얀 꽃나비가 조용히 조용히 내린다


산모퉁이 기스락 억새의 흰 머리에도

북풍 따라 흔들리는 흰머리 서걱대는 소리

눈은 소리 없이 사뿐히 내려 앉고


연회색 구름 속에 가려진 햇님은

살포시 보일락 말락 못 잊어 구름 커튼 열어 보는가?

눈섭달 산 말랭이에 실 눈뜨고 설원의 연서


멈췄다 다시 하얀 설분되어 내 창문을 애무하는데

마주친 눈망울에 그려보는 망부석 그림자

철새의 울음 서글피 안 길 듯 서성이는 밤은 깊어


개울가 물소리에 눈물처럼 흰 눈은 내리고 내리고,

동짓달 기나긴 밤 돌아서 가버린 그 임

아직도 시들지 못한 겨울 국화 한 송이 보듬어 가소서! 

 


댓글목록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들지 못한 국화가 누구를 뜻하는지요
겨울에 핀 국화는 외로울 테지만 향기는 그윽히 진하리다
눈이 내리는 오늘 따라 님의 시를 음미해 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산간 마을에 종일토록 눈이 내렸습니다

바위틈에 핀 국화꽃이 벌써 시들어야 할텐데
유독 한 송이만이 산마루에 실같이 뜬 초승달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듯 너무나도 외로워 보였습니다

자신의 처지도 함 생각해 봅니다
고운 댓글로 마음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양태문 시인님! `~~^^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야에 눈이 내린밤 국화의 외로움이 전해지는 듯 하여 노크해 보았습니다
누구던 외로운 존재이지요 
시인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널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
좋은꿈 단잠에 드시길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 님

처음 뵈옵니다 언녕 하십니까?
제 공간을 찾아 주심 감사 드립니다

늦은 밤 기온이 찹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년말 되시옵소서

러닝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처음 뵈옵니다 어서 오세요
부족한 제 공간에 발걸음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년말 년시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 늦게 피어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저리 추위에 떨고 있을까?

그래도 말없이 환한 얼굴 , 시인님의 얼굵이 아닐까 생각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애잔함이 흐르는 글, 감명 깊게 읽고 갑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님

가을 그림자에 가려 겨울 오는 줄도 모르고 봄빛 찾아
옮겨 가는 헛헛한 그늘에 가려 실국화 외로운 유배  영웅 호걸인들
오는 겨울 삭풍의 고드름을 어찌 알까?
해국의 슬픈 가슴 눈은 오는데 ......

산간 마을 도랑에 피는 갈대도 상사화 꽃잎에 안겨 밤을 지새는
달빛에 한 서려 우는 국화 아씨  임 부르는 가슴 ......

산꼴마을에 오니 이름 없는 들풀 한 포기도 유독 마음에 걸리네요 ㅎㅎ
고운 댓글에 심취 되어 멈춰 서 봅니다

시인님의 문전 성시 보기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년말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Total 41,001건 43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34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12-14
103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2-14
10339
상고대 댓글+ 1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2-14
10338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14
1033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2-14
1033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12-14
1033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12-13
103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12-13
10333
겨울날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2-13
10332
아저씨2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2-13
1033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2-13
103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12-13
10329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2-13
1032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2-13
10327
살아있는 벽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12-13
1032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12-13
1032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12-13
10324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2-13
103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2 12-13
1032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12-13
10321
수단과 방법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12-13
10320
어떤 궤적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12-13
10319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2-13
1031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12-13
103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12-13
10316
추전역에서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2-13
1031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2-12
103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12-12
1031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2-12
1031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2-12
1031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12-12
10310
사랑3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12-12
10309
울음을 묻다 댓글+ 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12-12
1030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2-12
10307
시골 빨래터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12-12
10306
상사화 댓글+ 4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2-12
1030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12-12
10304
벙어리장갑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12-12
10303
뒤를 보다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12-12
10302
이상한 면접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12-12
1030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12-12
103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12-12
1029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2-12
1029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2-12
1029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2-11
102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12-11
1029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12-11
1029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2-11
10293 安熙善4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2-11
1029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12-11
10291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2-11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2-11
10289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2-11
1028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2-11
1028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12-11
1028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12-11
102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2-11
10284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12-11
10283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2-11
1028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12-11
1028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12-11
1028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12-11
10279 하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12-11
1027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12-11
10277
억새 댓글+ 16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12-11
1027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12-11
10275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2-11
10274
못다한 고백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2-10
10273
팽이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12-10
1027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1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