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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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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29회 작성일 25-07-15 05:38

본문

​두꺼비 사랑 


 폴 차



북악 계곡에 울리는 슬픈 피리소리

두꺼비 독에 능구렁이 창자 찢어지는 소리


능청은 구렁이가 떨어야 하는데


만삭의 두꺼비 자식을 위해 죽음을 구걸하다

능구렁이의 최후의 만찬이 되어 뜻을 이루었다


고별연주 끝나면 시작될 새끼 두꺼비들의 향연

계곡은 고요를 잃겠지


그들의 합창 소리

엄마 사랑 해. 구렁아 정말 미안해!


능구렁이 피리소리 여울진 계곡에 사라진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오늘 비가 옵니다.
지열이 식다 보니 오늘 아침은 시원한 느낌입니다.
주신 전래동화 한 편 잘 감상했습니다.
제 귓속에 두꺼비 울음소리가 자지러집니다. ㅎ
오늘도 시원한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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