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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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닥에 떨어져도
너는 꽃이다
기어코 네가 피어 있어
그 바닥은 바닥이 아니다
흐트러지지 마라
너는 진 것이 아니라
뛰어든 것이다
네가 꽃이고 싶은 자리를
드디어 찾은 것이다
댓글목록
민낯님의 댓글
동백이 땅으로 뛰어든 이유를 알았습니다.
나무에 붙어있어서 꽃이 아니라 땅도 꽃을 피울수 있다는 관점이 좋아 보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논개가 떠오르는 가슴이 뛰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올커니
추임새 한 번 놓고
조읏타
간결하면서도 확 가슴에 와 닫네요
무진장 잘 읽었습니다 공덕수 시인님
윤서영님의 댓글
너는 진 것이 아니라
뛰어든 것이다
정말 좋네요.
스크랩이라도 해놔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공덕수님의 댓글
민낯, 부엌방, 임기정, 윤서영 모든 님들 감사 합니다.
오지랖이 넓은 편이지만
남을 위한 시를 쓸 형편은 아니어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데 시를 씁니다.
꼿꼿하게 앉은 자세로 죽는
고승의 흉내를 내고 싶습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고
새해에 복 억수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