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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5회 작성일 18-12-07 02:32

본문

지인이 지금
한 2.3년 째
소식이 없다

아니
근처 어느 누구도
행방을 전혀 모른다

들리는 말로는
어디로 이사를 갔다는데
평소에도 좀
그런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부터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도 있고 또 그런경우를
몇 번 접해왔기 때문에
그냥 잘 지내겠지

그런생각이 들다가도
왜 어느날 갑자기
말도 없이
바람처럼 사라졌는지
참으로 모를 일이다

예전에
그사람이 살았던 동네
주민센터에 가서
물어 보려고해도
워낙에 꼼꼼한 성격이라
열 중에 팔 구는
그걸 예감해서 안가르쳐 주고
갔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봐요 jh씨
지금 어디에 있으며
밥은 안굶고 잘 있나요

제발이지
딱 12글자만
좀 남겨줘요

나 여기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말이예요

우리가
Jh씨의 행방을 알아도
절대로 안찾아갈테니
그건 걱정안해도 돼요

단지
우리가 궁금한건 안부지
그외는 관심없으니까

Jh씨
정말로
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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