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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삶의 무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18-11-17 10:45

본문

가을과 삶의 무게


구름 한 점 없는

달빛에 싸인 청명한 가을밤

은하수를 건너는 잎새의 행렬들


별나라로 여행을 떠날까?

허공에 수많은 무리

억새의 차가운 신음 따라

가을밤을 깊숙이 울리고


길가에 고개 숙여 잠든 풀숲

하얀 서리에 싸늘한 소복 차림

공허한 찬바람 가누지 못해

백척간두 차가움 서릿발처럼 굳어 가는데


세상에 어떤 비움이 이렇게 힘들까?

허공을 찢는 한숨 같은 절규가

밤새 문풍지를 흔들대는 시간,


이제나저제나 생활고로 눈이 풀린

가난한 실업자의 간절한 소망도

잎새처럼 잠시라도 날고픈 꿈이었지,


저 높은 은하수를 건너가 볼까 

돈을 벌기 위한 간절한 수단

살기 위한 피나는 몸부림

먹으려는 방법과 수단을 동원


결과는 빈털터리 싸늘한 결실

억눌린 하루를 무겁게 사는 것보다

이제는 잎새처럼 가볍게 비워야 했다고

낙엽이 뜰 앞에 대가 없이 구르는 교훈으로.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주제가 독야청청 한결 같다는 느낌
일편단심입니다

늘 변함없는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 다녀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시재를 과거형이 아닌 현재형으로 쓴다면...

수필은 과거로 쓰기 시작하면 계속 연결의
시재가 과거형으로 ...

[두~] 시인님 작품, 180도 업그레드 되겠죠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연에서: 행렬(을 보았다) 가로 안의 글은 생략

2연에서: 있(었)다

            가을밤을 깊숙히 울리고 있었다
          ------------------------------------
            => 깊숙히 울리고 있는 가을밤
            => 깊숙히 공명괴고 있는 가을밤

3연에서: (을) 둘다 생략:가슴(을), 심금(을)

4연부턴 [두무지]시인께서 쓸데 없는 조사 생략해 보세요

          세상에 어떤 이별이 이렇게 아플까?
          -----------------------------------------

          => 세상 어떤 이별 이리 아픈지
                ~
                ~문풍지(를) 생략

===============================


또한 [비유법]보다(~같이 ~처럼)는
[은유법](A=B)의 시로 쓴다면 더 업그레된 시..

연을 두연 씩 묶는 방법으로 시도해 보신 다면...

================================

전, 아이들 신경 쓸라 잠시 쓰는 시 확인도
못하고 제대로 수정도 못하지만 [두~]시인님
농사를 끝내셨으리라 싶어 시간 있으시니..


시인님의 삶 속에 시어 잡아 쓰시는 모습에
찬사!! 드리며, 늘 건강속에 아름답고 좋은시로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두 손 모아 기원 합니다.

[꿈길따라] 은파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이 다양하지 못하다
그리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듯
그날 그날에 따라 쓰는 시니
일상에서 힐링되는 것을
그대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이유는 억지로 뭔가 만들면
시가 멉춰 질 수 있답니다
염려하지 마시길 바라는 바
계절에 맞게  쓰시고 계십니다!!

단지 앞서 서술한바 시재와
조사만 상화에 따라 생략한다면
좀 더 시가  시 다워 진답니다

물론 때로는 영상시 만들기 위해
부드럽고 물 흐르듯 하기 위하여
일부러 조사를 쓰기도 합니다``~*

늘 향필하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손모아 [두~]시임 위해 기도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좋은 조언 잘 정리하여 참고로 삼겠습니다
생각처럼 잘 안되는 습작이라 저고 고민을 늘 해봅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난할수록 삶이 무거워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낙엽처럼 은하수를 훨훨 건널수도,
하늘음 마음대로 날 수도 없는 삶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햇볕마저 시린빛으로 내려옵니다. 건강하십시요.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처럼 가벼워야 할 우리의 삶!
뭔가 무거워 보입니다
주말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겁게 가라앉아 있어야
언뜻 ,  무는 입질에  대어가  물려 나오지 않을런지요 ㅎㅎ

삶이 경쾌하다면  >>>  시인들은  면허를  자동  반납하여야 할 듯 합니다^^
한 살 덜 먹은,  몇 남지 않은 주말,  연일 태평하시옵기를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가벼울 수는 결코 없겠습니다
다만 마음의 무 게를 어디에 둘것 인가
가끔 생각해 보는데 그마져 어렵습니다
주말 가족과 잘 보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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