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자동이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친절한 자동이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73회 작성일 18-11-11 22:23

본문

친절한 자동이체        /      이 종원



 

딩동!

통장에서 내가 빠져나가는 소리

돌고 돌아온 시간의 굴레가

강제로 빗장을 여는 시간

치러야할 고통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한 달 동안 누린 호사가 시간을 가져간다

'너는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달콤한 기계음에 무장해제된 금고에서

갓 들어온 숫자가 재고를 안고 낙하하기 시작한다

마이너스 경보가 울기 시작하면

아뿔싸! 보내야 할 거래대금을 놓치고

또 다른 독촉으로 시간을 담보해야 한다

평형을 대가로 지불한 약속

그는 무겁고 나는 가볍다

문을 닫거나 축대를 쌓지 않는다면

축적한 무게에 날아간다

내 가방을 들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머지않아 변심이 예상된다

앞서간 그는 늘 길목을 지키고

풍선이 부풀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동이체 잘 읽었습니다
딩동 오매
소리만 들어도 쪼그라드는
그래 소리를 째끄막게 줄여놓으면
자동이체 덜 빠져나갈까봐 하였건만
으흐흑~

이종원 시인님 친절에 무장해제 하였는데
다털려 버렸어요
잘 읽었습니다

Total 41,006건 44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786 김한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11-12
97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11-12
978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1-12
978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11-12
978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11-12
9781 마음그리는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1-12
978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11-12
977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11-12
977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1-12
97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11-12
977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11-12
977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11-12
977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1-12
977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11-11
9772 98110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11-11
977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11-11
열람중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1-11
9769
미세먼지 댓글+ 3
마음그리는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1-11
9768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1-11
976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11-11
976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1-11
9765 安熙善3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11-11
976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1-11
976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1-11
976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1-11
976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11-11
976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1-11
975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11-11
975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11-11
975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11-11
9756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11-11
97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11-11
9754 공백의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11-11
9753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1-11
975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1-11
97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11-10
97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11-10
974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11-10
974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11-10
9747 TazzaK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11-10
974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1-10
974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1-10
9744
삼경에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11-10
9743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11-10
974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11-10
974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11-10
974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1-10
973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11-10
9738
낙엽의 품격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11-10
973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1-10
973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11-10
97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11-10
97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1-09
973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1-09
9732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11-09
97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11-09
9730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1-09
9729
단풍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1-09
9728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1-09
9727 자신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11-09
9726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11-09
972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1-09
9724
겨울나무 댓글+ 1
은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1-09
972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11-09
9722
새 단장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1-09
972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11-09
9720
양과 싸움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11-09
971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1-09
9718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1-09
9717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11-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